지하철매너
펭귄대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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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4:44
지하철 의자 앞에 서있는데
두자리가 비게됐음
내 앞자리긴 하지만 (옆에 중년의부부에게 양보해야지)
맘먹고 있는데 부인되는 사람이 갑자기 내앞으로 오더니 슥 앉고
남편한테 얼른앉아 ! (제스처를 보내는데)
사실 좀 얄미워 질라고 하는순간에 남편분께서 한마디하셨음
남편: 혹시 앉으시겠습니까? 이 한마디가 와 이게 중년의품격이지
라는 생각이들면서
저는 곧 내리니까 앉아서 가시라고 하고 서서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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