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특별법에 원래는 구강, 성기 등을

이용한 행위만 처벌 대상이었는데 

조배숙이라는 양반이 "손"까지 끼워넣어서 

2000년대 초반 크게 인기를 끌던 핸플을

유사성행위로 단속하는 법을 만들었는데

요즘 그분이 뭐하나 봤더니 이번에

여당 비례대표로 당선이 됐더군요..

아니, 대체 저런 사람을 보수여당이 

받아준다고?

정말 어리둥절하네요..

요즘은 야당이나 여당이나 싸움만 할뿐

여기 있던 사람이 저기 가고

저기 있던 사람이 여기 오고

그래서 어디를 지지하면

그나마 우리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방향성이 있는지조차 알기 어렵네요.

어차피 선거도 끝났고 정치적인 얘기를

하고자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점점 과거 시절이 그립네요...

홍콩은 성매매가 합법이다 보니

홍콩에 놀러가서 그런 곳에 방문할 때면
한국에서 늘 죄의식(?)을 갖고 있다가

아무 눈치도 안봐도 된다는 게 

뭔가 어색하기까지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점점 열악하고 척박해지지만

아직 안 그런 곳이 지구상 어디에는

존재하지 않을까 늘 파라다이스를

꿈꾸며 오늘 하루도 버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