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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원작자분에게 온 인스타 메시지.jpg - 밤킹

tufl123 72 7901 0 0 2021.09.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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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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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싼다 2021.06.14 02:12

12년도에 하사 였습니다... 해군이였는데 엔진룸에서 쪼인트 까이고 귓방맹이 겁나맞음... 내가 맞은건 아니고 훈련때 내연직별 후임들 선임하사(중사)한테 겁나 맞음... 애들 초임하사라서 잘 모를수도 있는데... 좀 가르쳐주며 하던가 일단 쌍욕+폭력부터함 소름돋는건 그 폭행하는 선배 다른직별 후배들한테는 살가운 미소띄우며 잘해줌...ㅋㅋ 실상을 아는 내가 보기엔 싸이코처럼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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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 2021.06.14 02:1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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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오오급유머 2021.06.14 02:1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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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 2021.06.14 02:12

내가 겪어본 적 없는 일이라고 해서 그것이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죠. 영화도 봤지만 전 여러면에서 공감을 많이 했어요. 독박육아, 전업주부의 고단한 일상, 여성경력단절, 시댁갈등, 일부 맘충들로 인해 오해받고 있는 평범한 엄마들, 또 그들을 바라보는 편견어린 시선들…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에요. 페 미운운하는데 과연 저런 일들이 진짜 일상에서 한순간도 없는 일일까요? 그냥 본인이 앞뒤 안따지고 불편한 시선으로만 받아들이고 있는건 아니구요? 시선 자체가 곱지 않으니까 이해하려하지 않고 외면하고 받아들이지 않는거겠죠. 본인사고방식의 문제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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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조아조아 2021.06.14 02:12

저도 공감해요 그냥 82년생 김지영 작품내에 나온 상황들 공감가는거 많았어요.물론 빙의^^..는 소설적 요소가 가미 된것이겠지만 .. 아들이랑 차별받은거(실제로 고모가 남동생한테는 살가운데 저랑 언니가 인사하면 모른척함, 밥먹을때 되면 동생한테 밥 먹으라고 챙기면서 언니랑 저는 뒤에서 일 하고있어도 밥 먹으라고 절대 안부름 등) 성추행당한거도 여러번.. 임신하고 회사에서 눈치엄청 주고 갑질하더라구요..허허.. 스트레스 받고 그러다 아기한테 안좋을까봐 결국 그만뒀어요..서러운일 많았습니다..ㅜㅜ 남동생이랑 차별 받았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동생의사와 관련없이 일어난일들이고 가해자가 동생이 아님을 알기에 동생 미워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동생이랑은 사이가 좋아요. 여자가 더 힘들다 이런 얘기 하고픈게 아니라 그냥.. 그런 일들이 실제로 있다는거만 말씀 드리고파요 .. 남자분들도 군대에서 겪은 부조리함들이나, 그런 군대식 체계?사고방식을 가지고 사회로 나온 직장 상사나 윗사람들때문에 겪는 고충이나 스트레스가 많겠죠.. 남자라고 성추행 안당하는거도 아니고 당하는 분들도 있을것이고.. 그냥 남녀를 떠나서 그런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나쁜것이겠죠.. 지금은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제 아이들 세대는 여자라서 당하는 차별, 남자라서 당하는 차별없이 한 사람으로써 응당한 대우를 받을수 있는 사회이길 바랍니다..:) 아직도 우리는 과도기에 있고 그런 과도기를 살아가는 어른들이 방향을 잘 잡아주어야 더 나은 미래가 있을것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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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실패에빡친사탄 2021.06.14 02:12

무의식적으로 자리잡은 여성혐오라고 낙인찍는 남성혐오자가 여기있네 이미 본인이 싸잡아서 모든 남자들은 여성주부 혐오자라고 말하는 모순을 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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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실패에빡친사탄 2021.06.14 02:12

진짜 보이지 않는 남성 억압이 딱 이런건데 82년생 김지영 이딴것만 유명해진건 아니라서 천만다행 여성버전으로 다룰거면 간호사 태움군기 이런걸 까발렷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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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 2021.06.14 02:12

닉값과 댓글내용 굿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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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이네합성이야아 2021.06.14 02:12

변명의 여지가 없군요 단어선택의 부적절함이였음을 변명으로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좁은 의미 혹은 다른 의미지만 널리 통용되어 쓰이는 병영부조리에 대한 말이였습니다. 어쨌거나 궁금했던건 실생활에선 거의 경험자를 만나보지못했는데 군대에서 구타 가혹행위,괴롭힘등을 안당해본 사람이 없는듯한 이 분위기는 무언가하는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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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묘 2021.06.14 02:12

저는 장애인이라 군대는 못가는데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나이가 많던 적던 본인들이 군대에서 고생했다는 말이 들리는 이유가 실제 과장이 좀 섞였을 경우래도 고생한건 맞으니까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거 아닐까요 ㅋㅋㅋㅋ 사단장 딸 과외까지 할정도면 머리가 좋아야할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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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자란촌놈 2021.06.14 02:12

다들 군대 얘기하느라 정작 본문 내용 안봅니까? 슬픈 얘기하다가 막판에 반전으로 2기 가즈아~!!! 이런 내용인데.. 무슨 죄다 옛날 군대 힘들었던 얘기들만 쓰고있는지! 그만 하라잖아요~ 지들만 힘들었고 뭣같았나? 난 유격가서도 인정받고 잴 열심히 했음! 입대 전부터 시골서 부모님 농사 도우면서 대학교 격투기 동호회 대회 끝나고 바로 들온 케이스라 체력이랑 악! 쩔었음 근데 유격가니까(자대에선 고참이라고 개폼잡던 고참들 죽는다고 꺼이꺼이 ㅂㅅ들) 근데 하필 내가 그 와중에 봉와직염 걸리고 복귀하는데 발 부어서 군화가 안신겨져서 런닝 찢어서 발 동동 싸매고 자대 왔더니, 유격장에선 ㅂㅅ이던것들이 복귀하니까 또 고참 노릇ㅋㅋ 내 발은 썩어가서 뼈가 보이는데, 그제야 의무대 가보라고! 근데 항생제 한방 맞으니까 낮더라. 나도 이렇게 사연 많다. 군대 얘기는 아닥하자. 뒷북 얘기에 얘들은 죽자고 달려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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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우 2021.06.14 02:12

1988년 경기도 연천 822포대에서 근무한 석봉천 보고있나? 후임병을 낫으로 죽인새키야. 천벌받아라. 살인마 새키 니 죄는 끝난게 아니다. 당시 행정보급관과 짜고 친 각본. 꼭 벌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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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2021.09.02 18:49

이런 와중에 예비역 중장에게 후기를 물어보고 있으니… 지휘관들이 뭘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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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ㅐㄷㅡㄹㅣㅍㅓ 2021.09.02 18:50

진찌 군대 악폐습....사건사고를 덮는 군대모습..진짜 최악이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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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싫은직딩이 2021.09.02 18:50

군필자만 아는 아픔이다...나서지마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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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정년퇴임 2021.09.02 18:51

시즌도 줄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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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페파이 2021.09.02 18:52

RN으로 해서 간호사 태움도 다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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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보안관 2021.09.02 18:58

국방부가 어이없는게 저 드라마는 불편하다고하면서 국군 진중도서엔 82년생김지영을 선정했음 제정신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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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보안관 2021.09.02 18:58

국방부가 어이없는게 저 드라마는 불편하다고하면서 국군 진중도서엔 82년생김지영을 선정했음 제정신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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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9기 2021.09.02 19:06

05 군번 입니다. dp 감독은 적어도 육군 2년 생활한 사람 같습니다. 배경이 14년이라는데 9년전 군생활과 다른게 없이 현실고증이 지렸습니다. 민방위지만 보다가 ptsd 오는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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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플에는좋아요만 2021.09.02 19:09

영화 약속처럼 여주가 간호사 남주가 조폭 해서 가기 전에 여주 태움한 선배들 다 손질하고 사망 이렇게 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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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뀨뀨뀨뀨뀨뀨뀨 2021.09.02 19:12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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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페파이 2021.09.02 19:19

정말 판타지 같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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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보안관 2021.09.02 19:23

문제가 없죠 근데 국방부가 군인도 아닌 여성들은 생각하면서 정작 남자들 군대악폐습은 현실부정하는게 문제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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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보안관 2021.09.02 19:23

문제가 없죠 근데 국방부가 군인도 아닌 여성들은 생각하면서 정작 남자들 군대악폐습은 현실부정하는게 문제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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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 2021.09.02 19:25

음.. 원래 하던짓 하는 거 아닐까요? 우리는 사회의 약자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집단이라며 포장만 하고 속은 곪아 터져서 썩어가는.. 그냥 원래 그 하던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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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보안관 2021.09.02 19:26

그걸 고쳐야하는데 21년도에 아직도 저러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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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만세 2021.09.02 19:28

99년도 군번인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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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찐따보면짖는개 2021.09.02 19:52

굳이 rn이라..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단어선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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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페파이 2021.09.02 19:53

간호사의 약자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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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환타지 2021.09.02 19:59

저도 읽었지만 현실고증이라기보다는 광기어린 피해의식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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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환타지 2021.09.02 19:59

저도 읽었지만 현실고증이라기보다는 광기어린 피해의식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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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말인지알지 2021.09.02 20:05

군제대후 예비군 지난 민방위 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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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 2021.09.02 20:26

하사가 폭행으로 죽어요?;;;; ㅜㅜㅠ 진짜 충격이네요ㅠ 전방에잇을땐 그래도 분위기괜찮아보였는데 작전병이라서 간부들이랑 친하고 beq, boq 놀러도 자주가서 간부들끼리 관계도자주봐서 생각보다 형,동생같구나했는데ㅠ 병사관계랑 다른거잘모르겠던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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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 2021.09.02 20:30

03군번입니다 전 중사제대했는데 군생활동안 쳐맞은거 말해보자면 비오큐생활시작하면서 하두집합해서 밤에 불끄고 누우면 문여는 소리 슬리퍼소리만들어도 어느방에서 누가나왔는지 알정도였고 늦은밤에 고참이 술마시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럼 잠자는걸 포기하고 대기할정도였음 입안이 터져서 며칠동안 밥못먹었고 귀도 찟어진적있고 동기는 입술 작살나서 개구멍으로 응급실갔던적도있고 뭐 죽도는 기본 골프체로처맞고 하다못해 목검으로도 맞고ㅋㅋ 싸대기야 뭐 우숩고 하두 맞아서 솔직히 원래 이렇게 맞고 사는게 군대라고 자각할만한 정도였음 집합과 구타이유는 그냥 고참들 술먹고 내리갈굼이 절반이상이고 절반은 뭔 시덥잖은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쳐맞았음 기분좋게 술마시다 지색히가 취해서 그냥 뭣땜에 기분않좋음 그냥 훅들어오는거 다반사였고 술 잘못마시는체질이라 못마시면 못마신다고 윗고참 불러서 때리고 신발 쓰다보니 ㅈ같네 초임하사때 고참이 룸방가제서 첨가봤는데 한달월급치 나온거 내가 다계산하고 부대와서 지 술꼴아서 또처맞고ㅋㅋ 그땐 원래 이런게 직업군인인가보다 할정도로 일상이었는데 전역하고 보니 딴부대는 한대도 맞은적없다는거 듣고 개현타옴 한마디로 고참운이 있어야 군생활도 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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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 2021.09.02 20:3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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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이네합성이야아 2021.09.02 20:53

96군번이지만 서울 모처에서 체중130넘는 선임이 있을정도로 면제사유 확실하지만 아버지 앞길 안 막으려고 현역입대하는 놈들 모아둔듯한 부대에서 사단장 딸 과외담당 당번병으로 복무했더니 저런건 영화나 뉴스에서만 접했는데 동창들이나 동기 선후배등등 얘기들어봐도 해병대 자원입대한 친구외엔 그다지 군생활 힘들게하거나 부조리경험하거나 한 사람은 없는데. 넷상에서는 하나같이 군대에서 고생한 사람들만 보여..비율이 실제로 높은건지 과장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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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같지도않은소리니은 2021.09.02 21:04

82년생 김지영이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소재를 다룬 책이라구요? 그 내용이 불쾌하면 주부나 여성을 혐오하는 사람인 거라구요? 와우~ㅋㅋㅋ 이런 사람들은 이상한 커뮤니티에만 존재할 줄 알았는데 밤킹에도 다 있네요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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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2021.09.02 22:14

고생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뭐라 할 수 없지만, 군생활은 그 자체가 부조리인데 다른 세상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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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 2021.09.02 22:41

싫어요가 왜 이렇게 많아요.. 까는 분들은 정말 제대로 책은 알고 까는건지 아니면 그 책을 다수가 남성혐오라 이야기하니 본인 의견보다 그 다수의 의견에 편승해서 남성혐오라고 생각해서 까는건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그 책이 남성혐오는 아니에요. 사실로 벌어지는 일들을 풀어낸 경우가 많으니까요. 여성이 남성혐오한다고 여성인권 올라가는 것 아니거든요. 몇몇은 아직도 벌어지는 일들이고 최근에서야 사회적 인식이며 직장에서도 배려해주고 육아도 남편도 많이 도와준다지만 책이 나오던 때가 그 문제가 한창 수면 위로 많이 올라왔을 때였죠. 개인적으로 굉장히 조류를 잘 탄 책이라 생각해요. 여성에 대한 권리가 사회에서 조금씩 인정되면서 바뀌던 과도기 중에 나온 책이라 당연히 그 책하나로 세상이 바뀌었다고는 못 하구요. 그저 대표성을 띄는 이유는 그동안 그런 도서들이 은유적으로만 표현되었지 이렇게 각종 이슈를 다 모아서 노골적으로 드러나진 않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마케팅도 한몫 했구요. 군에 대한 권리도 여성인권이 이전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나온거라 생각해요. 그동안 곪아왔지만 감히 바뀌는게 쉬운 세상이 아니었잖아요. 개인적으로 갑질 논란, 촛불혁명 이후로 세상이 많이 바뀐것을 느껴요. 평등은 여성만의 전유물이 아니에요. 그동안의 성차에 대한 갭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성차에 평등해지려는 것이고 부조리가 심했던 군대도 당연히 바뀌여야죠. 이런 말하면 여자도 군대가란 얘기하는데 계속 인구수도 줄고있고 평등에 대한 인식도 보편적으로 된다면 결국은 여성도 군대 갈 겁니다. 단순하게 내것을 빼앗는다보다 그동안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라도 세상이 바뀐다 생각하는게 어떨까요. 부조리에 대한 남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다른 성에 대한 혐오의 차원으로만 낼 수 있는게 아니라 평등의 조건으로 당연히 낼 수 있는 소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서로 싸우지 말고 혐오가 아니라 바뀔 수 있는 부분이면 서로 협력해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점점 살기 힘들어지다보니 내것에 대한 인식이 더 강해지면서 혐오가 만연해진 것 같아요.이게 성숙된 사회로 가는 과정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릴적 알던 세상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체감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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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굉장히 조류를 잘 탄 책이라 생각해요. 여성에 대한 권리가 사회에서 조금씩 인정되면서 바뀌던 과도기 중에 나온 책이라 당연히 그 책하나로 세상이 바뀌었다고는 못 하구요. 그저 대표성을 띄는 이유는 그동안 그런 도서들이 은유적으로만 표현되었지 이렇게 각종 이슈를 다 모아서 노골적으로 드러나진 않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마케팅도 한몫 했구요.

군에 대한 권리도 여성인권이 이전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나온거라 생각해요. 그동안 곪아왔지만 감히 바뀌는게 쉬운 세상이 아니었잖아요. 개인적으로 갑질 논란, 촛불혁명 이후로 세상이 많이 바뀐것을 느껴요.

평등은 여성만의 전유물이 아니에요. 그동안의 성차에 대한 갭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성차에 평등해지려는 것이고 부조리가 심했던 군대도 당연히 바뀌여야죠. 이런 말하면 여자도 군대가란 얘기하는데 계속 인구수도 줄고있고 평등에 대한 인식도 보편적으로 된다면 결국은 여성도 군대 갈 겁니다. 단순하게 내것을 빼앗는다보다 그동안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라도 세상이 바뀐다 생각하는게 어떨까요.

부조리에 대한 남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다른 성에 대한 혐오의 차원으로만 낼 수 있는게 아니라 평등의 조건으로 당연히 낼 수 있는 소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서로 싸우지 말고 혐오가 아니라 바뀔 수 있는 부분이면 서로 협력해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점점 살기 힘들어지다보니 내것에 대한 인식이 더 강해지면서 혐오가 만연해진 것 같아요.이게 성숙된 사회로 가는 과정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릴적 알던 세상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체감하긴해요.

고오오오오오오급유머 2021.09.02 23:23

사단장 딸 과외부터가 부조림.... 이래서 군대가 무서운거.... 본인이 부조리 당한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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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이네합성이야아 2021.09.02 23:29

군생활이 그자체로 부조리라니요 한국인 맞으시죠? 그렇다면 국민의 의무입니다만... 그안에서 일어나는 악습과 나쁜관행들이 부조리라면 모를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군복무 자체가 이치에 맞지않는다는 말은 스티붕급의 망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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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끝내 2021.09.02 23:31

이런댓글에 싫어요는 늘많은데 이럴때마다 10년간 봐온 커뮤니티인게 속상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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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 2021.09.02 23:37

디피 처럼 처맞는건 현저히 줄긴 했습니다만 그공간에서 짱박혀지낸다는거 자체가 거지같은 겁니다 내 기분이 거지같으니 그걸 후임한테 풀고 그게 내리갈굼 대물림 되는거고요 중간에 착한애가 대물림 끊어 놔 봤자 또라이 들어오면 다시 시작 돼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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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 2021.09.02 23:52

06의경입니다. 당시 충남쪽 의경부대에서 구타 없던 부대 없었고 구타사건으로 중대가 해체되거나 소대내 구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3소대를 마구잡이로 섞는.. x같은 일도 경험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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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 2021.09.02 23:56

첫번 댓글 쓴 사람인데요... 전 "빼애액" 거린적이 없는데요. 그 뒤에 원 글 쓰신 분하고도 아무 갈등이 없었는데... 그냥 진중 도서로 선정된 데에 어떤 문제가 있는 건지 견해가 궁금했을 뿐이에요. 전 여기서 댓글 다신 분들 중 누구도 비난하거나 힐난하거나 공격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님이 "빼애액"이란 표현으로 저에게 확실한 혐오를 드러내시네요; 어떻게 받아 들이려고 해도 긍정적일 수 없는 표현이라 매우 불쾌합니다. 제가 님에게 피해 드린게 한가지라도 있나요? 그전에 제가 욕설 혹은 원색적 비난을 표출 한적이 있던가요? 도대체 어느 부분이 "빼애액"으로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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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오스 2021.09.03 00:28

남자지만 어느정도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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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 2021.09.03 00:32

빼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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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비두밤 2021.09.03 00:50

Registered Nurse :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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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오오급유머 2021.09.03 01:0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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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오오급유머 2021.09.03 01:1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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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인가지금이야말로 2021.09.03 02:15

결국 본인도 아무도 안궁금해할 군생활 얘기 엄청길게 쓰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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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플에는좋아요만 2021.09.03 05:4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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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플에는좋아요만 2021.09.03 05:52

모든 사건 다 공개하고 가해자 및 방관자 3대 총살 해야지 클린한 대한민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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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캌츄 2021.09.03 06:4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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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2021.09.03 08:39

07 육군인데 폭행은 없어지는 분위기여서 전 안맞았지만 제 동기가 맞는건 봤죠 겉으로 표안나게 복부만 오지게 까더군요 폭언은 뭐 일상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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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2021.09.03 08:40

이거 뻐큐하고 앞차박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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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플에는좋아요만 2021.09.03 09:48

김 모씨의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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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 2021.09.03 09:53

다른 분들 생각은 다른거 같네요^^ 의견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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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오오급유머 2021.09.03 10:03

진짜모자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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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 2021.09.03 10:12

dp 작가가 본인이 dp였어서 복무경험 토대로 그린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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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 2021.09.03 16:19

누구보다 신나게 얘기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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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고있구만 2021.09.03 22:2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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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묘 2021.09.04 06: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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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 2021.09.04 10:51

저도 공감 저희어머니 3대독자 집안에 시집와서 아들 못낳았다고 울고.. 동생도 딸이라고 지우려했고, 남녀밥 따로먹고, 평생 차별받아온 사람 많은데 왜 이리 82년생 김지영을 피해의식이라고 치부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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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치는목탁 2021.09.04 17:19

존나 빽빽 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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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폭탄 2021.09.04 17:30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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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 2021.09.04 23:45

그런것들이 인정하는 순간 본인 것을 빼앗긴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그런 현상을 거세공포?라고 하더라구요. 무작정 악의를 가지고 바라볼 현상이 전혀 아님에도 앞뒤 안따지고 단정부터 짓고 페미니즘 자체를 혐오하고 혐오를 부추기는 사람들이 자주 보여요.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남녀노소 모두가 존중받는 성숙된 사회, 좀 더 나은 세상이 되는 과도기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이런 것에 대해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권리만 누리고 책임은 안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좀 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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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은정신병 2021.09.04 23:56

160 100 페‍미메갈쿵쾅언냐!!! 살좀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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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권 2021.09.06 13:33

93군번 입니다. 취침점호 끝나고 1시간 후 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기수별로 구타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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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감독원 2021.09.09 09:45

군대식 일처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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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내남자 2021.09.11 01:12

광기어린 피해의식이라고만 치부하기엔ㅜ 너무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았어요ㅜ 남편들도 육아휴직한다지만 아직은 회사에서 아빠가 육아휴직한다고하면 시선이 곱지는 않아서, 엄마가 더 길게 육아휴직 하는경우가 많아요 더구나 월급이 엇비슷한 경우는, 심지어 저희 언니는 형부보다 연봉이 1000이 더 많았는데도ㅜㅜ 시댁에서도, 형부도, 심지어 저희 부모님까지도 언니가 그만두고 애를 케어하기를 바라시더라구요 아이는 아무래도 엄마가 봐야 좋다면서... 물론 저희집만의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친구들중에도 육아휴직 후에 아기 맡길데가 없어서 울면서 일 그만두고 반강제로 독박육아 하게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남편이 나쁘다는 말을 하고싶은 건 절대 아니에요 그리고 남자들이 마냥 편하다는 얘길 하고싶은 것도 아니구요 남자들도 군대며, 가장의 무게며, 이런저런 사회적 편견에 힘들어하고 있는거 알아요 다만 이러한 사회적인 시선과 편견에 여자들도 힘들어 하고있다는걸 서로 알아주고, 무조건적인 날선 시선 대신 그래 너 정말 많이 힘들겠다, 고생이 너무 많아 하고 인정해줄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ㅜㅜㅜㅜㅜㅜ 그냥 보다가 요즘은 서로를 미워하는 말과 시선만 가득한것 같아서, 뭔가 좀 서러워져서...그냥...주절주절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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