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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고기 종류

horibe 26 10853 0 0 2022.07.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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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맛국진 2022.07.01 19:43

저희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조기는 조상님을 뜻해서 올리고 민어는 밀어준다고 올리고 도미는 도와준다고 올리고 상어는 제사'상'이라 올린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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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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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2022.07.01 19:19

어후...이거말고도 먹을거 많은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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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 2022.07.01 19:20

개구리 먹어봄ㅎㅎ 어머니가 어릴때 보양식으로 해주셨는데 맛있다고했나봄 ㅎㅎㅎㅎ 원효대사 해골물이여... ㅜㅇㅜ 고래고기는 너무 비려서 못 먹겠더라 구역질 나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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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좀 2022.07.01 19:26

상어고기 제사상에 차려진거 먹어봤는데 후.. 어느고기보다 퍽퍽하고 맛없음 상에 왜 올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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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게임할사람 2022.07.01 19:41

고래랑 상어 먹어도 되나요? 갑자기 떠오르는 씨스피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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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국진 2022.07.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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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국진 2022.07.01 19:44

제가 알기론 잡는건 안되고 그물에 걸려 죽었거나 이미 죽어있는 걸 발견했을때는 유통가능한거로 알고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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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나물무침 2022.07.01 19:46

개구리는 충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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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 2022.07.01 19:58

돔베기랑 두치랑 못 먹음. 없어서. 츄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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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 2022.07.01 19:59

꿩만두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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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함마88 2022.07.01 20:01

개구리가 의외라고 하는게 의외네, 우리동네 고기뷔페엔 각종 고기 및 개구리 뒷다리만 모아놓고 구워먹는데... 맛 자체가 세진 않음, 거의 無맛에 가까운데 살이 엄청부드럽다. 식감은 닭고기의 야들야들한 부분이고 담백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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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5111 2022.07.01 20:01

주가 조작 고기는 없나 그것도 맛있던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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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 2022.07.01 20:02

입맛이 싹 가시네 다이어트중인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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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 2022.07.01 21:16

개고기 : 염소고기랑 맛이 비슷 염소고기 : 개고기랑 맛이 비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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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에총맞은것처럼 2022.07.01 23:03

고래는 육회사 맛나요.. 말린건 너무 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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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키콥 2022.07.02 00:33

사슴고기도 있눈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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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 2022.07.02 01:44

돔배기 잘된거 먹으면 짭짤 쫀득 맛있습니다 갓구운거는 밥 한공기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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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ssaa 2022.07.02 01:54

전부비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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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훈민 2022.07.02 02:03

개고기는 그만 처먹자 인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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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체인지업 2022.07.02 03:23

어머니가 라임좀 쩌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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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웃기만하자 2022.07.02 07:03

저중에 개고기가 제일 맛있어요^^ 다 같은 고긴데 왜 개고기만 욕하세요ㅜㅜ 무논리한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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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악당 2022.07.02 07:04

도미아니고 참돔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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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는쓰래기통 2022.07.02 10:53

악어육포 먹어보고싶어서 인터넷에 치니까 멍뭉이들 간식만 나오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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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딩 2022.07.02 11:01

고래랑 상어는 엄청 맛없습니다 (둘다 부산에서 먹어봄) 멧돼지는... 먼조상님들이 잡아다 먹을수 있게 가축화한게 돼지인데, 왜 멧돼지를 먹어야하나 싶은 맛입니다. 누린내 장난아니고요 토끼는 진짜 비리고 맛없고... 까마귀는 의외로 괜찮습니다. 뭐 비둘기 참새도요. 어릴때 총으로 많이 잡아다 먹었어요. 캥거루 맛있어요. 돼지처럼 부드럽고 소처럼 진해요. 비계가 하나도 없었는데 부드러워서 신기. 염소는 불고기 맛있고... 꿩샤브니 만두니 뭐니 코스로 파는데, 다 맛없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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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 2022.07.02 11:01

개 개구리 멧돼지 토끼 상어 이렇게 먹어봤는데 솔직히 개가 제일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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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맨 2022.07.02 11:01

자라고기 요리사 시절에 허텔에서 근무중에 중식 프로모션을 하느라 중국인 호텔 셰프들이 와서 여러가지 요리를 선보였는데 그중에 자라 요리가 있었고 이를 위해서 산 자라를 들여와서 절단(!)하는 것부터 요리를 시작함, 산자라를 박스에서 꺼내니 이녀석이 독이 올라서 마구 물으러함 힘도 좋아서 펄떡 거리며 도망가려하고 한손으로 잡고 한손으로 칼질을 하기에는 둥그런 몸이 자꾸 빠져나가버림, 중국인 셰프가 머리를 잡고 시범을 보이는데 커다란 중식도로 머리를 한방에 쳐 버리고 발, 꼬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바둑판식 컷팅으로 잘라버림 자라는 등껍질이 가죽처럼 말랑 말랑해서 칼만 좋으면 충분히 가능함, 신기한건 잘린 모든 신체기관이 전부 살아서 꿈틀거리는데 머리는 계속 물려고 하고 발가락은 퍼덕 거리고 내장은 계석 꾸르륵 하고 꿈틀댐, 그걸 보고 왜 자라가 스테미나의 상징이 되었는지 알것 같았음... 하여튼 그 광경을 본 이후로 자라요리는 먹을 생각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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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사투리였어 2022.07.02 11:01

그거 같다 왜 삼겹살집 가서 시위하는 페미비건충 푸아그라, 샥스핀 등 더 비인륜적인 음식많은데 왤캐 개고기에만 욕을 해대는걸까 개고기 먹는 어떤 사람도 집에키우던 댕댕이 끓여서 먹는사람 없고 식당에서도 농장에서 키우는 송아지만한 식용개이지 유기견 잡아다 끓이지않는데.. 물론 그런 식당이 있다만 영업정지 내려야 된다는건 공감해요, 근데 애완견으로는 전골이나 수육을 만들만큼 수율이 안나와서 안합니다. 개고기 건강때문이 아니라 맛으로 즐겨먹다 집에 댕댕이 키우기 시작하면서 그냥 내 가치관이 바껴서 그 이후론 안먹는데 남보고 먹지말라 강요하는건 이해안되네요.. 지겹다 정말.. 후크선장이 만화에서 튀어나와서 치킨 먹지말라고 하는소리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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