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이 바뀌고 좋은 아이들로 구성되어 강서의 성지로 등장한 업소죠.

언제나 그랬듯이 경쟁력있는 아이들이 들어오면 늘 관심이 가게 마련....

오늘은 후기가 하나도 없는 정연이를 보고왔어요.

외모로는 송소희 씽크가 다분한, 마알간 얼굴에 사슴같은 눈을 가진, 정말이지 아무것도 모르는 도화지 같은 처자더이다.

불안함을 머금은 그 눈을 보면 아무것도 못할것 같은 그런....

미소가 특히 예쁘고 눈이 선하며 약통의 체형이나 온몸이 탄탄하여 보고 만질거 많은 아입디다.

킥복싱에 유도 유단자이고 체지방이 얼마 안된다네요.

이 순진해보이는 아이가 대화를 해보니 깨발랄이예요.

공부도 잘해 알만한 대학(끝까지 얘길 안합디다)의 좋은 학과에서 수학중인 재원이구요.

적당한 설왕설래와 쓰담도 빼놓지 않았어요.

이것저것 하고 싶었으나 단호하더군요. 

원래 남친하고도 흥미도 없어서 꺼려했다는데 우리 능력있는 러너들의 심층깊은 개발이 필요해 보여요.

그래도 예쁜 외모의 아주 재밌는 아이와 이런 저런 교감어린 대화와 적당한 즐거움을 나눈터라 즐거운 귀가길이 되었어요.

다시 보고싶은 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