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한 인스타스파 아담하면서 다있구만 지수씨 어디가서 보기힘든 와꾸★
11월4일 인스타스파 댕겨왔습니다.
보통은 건마로 가는데 몸이 찌뿌둥해서 마사지를 좀 제대로 받아보자 하고 인스타스파로 갔습니다.
잠실새내역에 5분거리에 있는데 예전에는 한달에 몇번은 자주 이용했었더랬죠.
입장하기전에 아가씨는 슬림한 분으로 부탁드린다고 결재할때 말씀드렸어요.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육덕 매니져를 만날 가능성이 커서 그랬습니다.
마사지 하시는분도 지명까지는 아니더라도 발로 잘 밟는 분을 추천해달라고 할껄 속으로 삼키며 대기실로 갔습니다.
냉장고 안에 각종 음료수가 있고, 벽에는 라면 , 짜파게티 끓여준다고 붙어있는데.. 혼자가서 뻘줌하게 시켜 먹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
씻고 나오니 금방 방으로 안내받아 두근두근 마사지 하시는분을 기다려봅니다.
여기 저기 꾹꾹 열심히 해주시네요. 
중간에 스팀타올을 하는데 다른 분은 물어보기도했는데 이분은 안물어보고 직진하셔서 그냥 소심하게 또 받았습니다.
전 스팀 별로 안좋아하고 패쓰한뒤에 발로 등을 좀 밟아달라고 하는편이라 ㅎㅎ
스팀 후에 전립선 시원하게 받고  지수 매니져가 들어와서 보았더니 슬림까지는 아니었는데, 미인이라서 괜찮아보엿습니다.
실장님이 나름 신경써주신거라 믿고 서비스 받았습니다.
아 근데 피부가 너무 좋은거예요. 아주 미끄러지는데... CD 끼고 또 깜짝..
쪼임이 이리 좋을 수가 있나... 분명 아래서 힘을주고 쪼으고 있겠지만 서도 ㅎㅎ 보통 힘쓴다고 막 계속 쪼이지는 않거든요.
아무튼 반응이 엄청 빨리와서 좋았습니다. 지루하면 서로 민폐니깐.. ㅎ
가끔 몸 풀러 가는곳인데 한적하고 , 낮에는 별로 사람없고 좋습니다.
원하는 스타일 실장님께 말씀드리면 어지간히 맞춰주는듯합니다.
또 몸 뻑적지근하면 달려야죠~~! 지수매니져도 good이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