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있었던 룸싸롱 썰
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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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1 13:22
거래처 사장님이 신년이라고
노래방을 쏜다해서 갔는데(본인은 유흥같은거 싫어하고, 게임좋아하지만 끌려감)
아가씨들 들어와서 노래 부르다가,
사장님이 "마! 니 일어 잘하제?? 일본노래 함 불러바라!"라길래
초속5센치 ost인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를 선곡하고 어버버 거리며 부르려는데
아니왠걸 내 파트너 도우미양이 존나 잘부름;;
영문을 물으니 일본어 전공이라길래 학교를 물으니 우리과 후배였음...
나도 룸싸롱이나 오는 학과선배라는게 쪽팔려서 대학교 구라침 ㅋ
지잡대 일본어과 현실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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