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가라오케 썰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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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8 16:14
보통 가라오케는 한국식으로 많이 되어있는데
그냥 큰 노래방? 룸싸롱? 정도 시설이라고 보면 된다
밖에서 보면 이게 무슨가게인지 구별이 안될정도로 멀쩡하게 생김
정확한건 아니지만 간판에 레스토랑이라고 되있는데
1층 홀에 식사하는곳이 없다 싶으면 가라오케라고 보면 될거라 하더라
나같은 경우에는 지인이 단골 마담 번호를 알고있어서 편하게 찾아서 갔음
일단 룸에 들어가면 마담이 홀복같은거 쫙 갖춰입은 아가씨들을 데리고 들어오는데 한 30명정도 들어옴
초이스 하기전에 마담이 애들을 두 그룹으로 나눔
1차만 되는 애들 2차까지 되는 애들 이렇게 나누는데 1차만 되는 애들이 와꾸는 좀 더 좋긴 하지만
대부분 목적이 2차이기때문에 그중에서 초이스 하고 논다
나이들은 대부분 20대 초라고는 함
대충 초이스 할때 팁을 주자면 와꾸만 보고 초이스하지마라
말이 통해야하니까 영어라도 할수있는 애들중에 초이스를 해라
술같은 경우에는 소주 맥주 양주 이거저거 다 있는데
나같은 경우엔 소주만 마심
대충 6병에 좆같은 안주셋트가 100불정도 한걸로 기억됨
일단 룸에서는 놀땐 물고빨고 해도되긴 하는데 벗는건 잘 안할라고 하더라
말이 잘 안통하니까 간단히 할수있는 술자리 게임같은것 하면서 진한 스킨쉽 좀 하고 그러면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짐
아 그리고 한국이랑 차이점이 있다면 웨이터새끼들이 노크도 안하고 막 왔다갔다함
중간중간에 물수건이나 라임같은거 보충하거나 재떨이 갈아줄려고 오는데
약간 불편한 감이 없지않음
꽁까이들도 중간에 지 배고프거나 하면 밥먹고 온다고 하고 한 20분 자리 비움
그래도 괜찮은건 룸에서 노는건 제한시간은 없고 걔들은 그냥 오늘 초이스 되면
그날 나한테 올인이기때문에 중간에 왔다갔다 하는거 말곤 마인드 자체는 ㅆㅅㅌㅊ다
페이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마담한테 100만동? 좀 안줬던거 같다
한국돈으로 5만원 내외?
꽁까이들은 2차 갈거면 따로 팁 안주고 1차만 놀꺼면 그자리에서 줬던걸로 기억난다
그래봐야 한 3만원 내외였던듯
2차 나가면 우리돈으론 15정도? 롱타임 기준이고 숏타임은 10정도 된듯
대충 롱타임 하면 밤새 데리고 하는거고 숏타임 하면 꽁까이가 집에 간다고 하는 시간까지 할수 있다
머무는 숙소로 데리고 들어오면 룸에서 꽁꽁 싸매고 있던 그애가 맞나 싶을 정도로 들이대는데
지 옷 불편하다고 내 옷 달라고하면서 갈아입고 오는데 옷안에 아무것도 안입고 내셔츠 입고오는거 보면 개꼴린다 ㄹㅇ
대충 맥주한잔 마시면서 말도안되는 영어로 드립좀 치다보면 꽁까이가 눈치를 들어가자고 눈치를 줌
애들이 20대 초반인게 떡칠때 느껴지는데 대부분 쪼임이 장난아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많이 타고다녀서 그런지 김치녀들보단 떡감은 ㅆㅅㅌㅊ
몸매도 뭐 아까 글에서 말했던것처럼 아담하지만 글래머러스 하고
좆같은 요구 해도 웬만하면 다 받아준다 심지어 노콘질싸같은것도 들어줌
근데 노콘질사하고나면 꽁까이들이 그때부턴 개인적인 질문을 존나 하기 시작한다
한국은 언제 가느냐 부터 시작해서 내일은 뭐 할거냐 어디 회사 다니냐 핸드폰번호 알려달라 카톡아이디 알려달라
같은 그런 찝찝한 질문들..
벳남 노동자 한달 수입이 평균 300불정도 되는걸 감안했을땐 김치호구들한테 임신공격하는게 얘들한테는
팔자피는 걸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겨라
조심해야할건 공안이랑 페이 지불이다
페이는 모든 일이 끝나고 보낼때 줘라
안그러면 돈만 먹고 나르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고
호텔 들어갈때 공안 조심하고.. 떡도못치고 짐도못챙기고 추방당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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