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존나 불쌍한 썰
글을 어떻게 써야될 지 모르겠다 ㅅㅂ
이모.엄마한테 들은 얘기임
아빠가 옛날에 술만 마시면 엄마를 존나 때리면서 지냈다고 들었음.그러다가 나를 임신 했는데 나를 임신한 상태로도 발로 배를 까고 그랬다더라고 씨발새끼가. 그렇게 맨날 술마시고 빚지고하다가 자살했다고 하더라
어쩐지 어릴때 엄마랑 같이 티비만보면 뉴스에 남자가 여자폭행했다하면 화를 엄청내길래 왜그런지 몰랐는데 얘기를 듣고 이해가되더라(엄마가 그런일이없었어도 나쁜일인건 맞음)
1.싸이코같은 친누나
나는 7~8살쯤에 밤에 엄마 일 나가면 누나랑 단 둘이 있었음 그때마다 누나는 부엌칼 들고와서 불끄고할까?키고할까? 물어보고 내가 해달란대로 했음
뭘했냐면 칼들고 무서운표정지으면서 내 눈앞에 칼을 들이내밀었음
하루이틀이아니고 거의 매일 그랬음
난 존나 어려서 무서워서 펑펑 울면서 뭘 잘못했는진 모르겠지만 계속 잘못했다고 빌었었음
2. 꼴통인 친누나
어릴때부터 집전화기가 없어서 동네 아는형누나집에 있는 전화기를 새벽마다 나 데리고 전화하러갔었음 남친이랑 아직도 기억나는게 새벽에 누나가 나 들어서 창문으로 들어가게해주고 누나는 혼자 알아서 들어옴
그형집은 자는방 따로있고 전화기랑 장롱만 있는 창고?개념이였음 거기서 누나가 남친이랑 전화하는데 인기척 들려서 전화끊고 장롱안에 둘이 숨어있었는데 그 형 아버지가 문열어서 걸림.
그다음날에 우리엄마 찾아와서 뭐 얘기를하더니 몇일주기로 흰봉투에 뭘넣어서 갖다주고다니더라
나중에 커서 들어보니 누나 씨발년이 중딩나이로 그 전화비가 400만원이 나왔었던거임
3.자살
내가 초3 초4때였음
주말에 티비보고있었는데 엄마가 집에 있는 문이란문은 다 잠그고 방에서 나랑누나엄마 셋이서 연탄불 피우고 서로 껴안고 엉엉울면서 자살시도했음. 근데 기절하고 일어나니까 셋다 멀쩡하더라
4. 꼴통인 누나2
초등학생때 주말밤에 티비보고있는데 엄마는 일 나가있고 누나는 그 틈을 타 남친+친구 여러명 데려옴. 친구들은 나랑 놀아주고 누나랑 누나남친은 거실에 있었음.
물마시러가다가 섹스하고있는걸 보고 서로 뻘쭘했는데 아무렇지않은척하고 방들어옴. 엄마 일끝나고왔는데 누가 집에다녀온게 느껴졌나봄 그래서 엄마가 누나 존나팼음 대걸렌데 손잡이가 철로된거ㅇㅇ 그걸로 진짜 존나패서 다 휘어지고 피범벅되고 부엌가위로 누나 머리끄댕이잡고 밖에 못돌아다니게 잘라놨었음. 엄마가 과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엄마가 나보고 누나남친이랑 뭐했냐 묻길래 섹스했다고 내가 꼰질렀음ㅋㅋㅋ
5.누나 가출
누나가 18살?때 가출하고 경찰들이랑 엄마랑 같이 찾아다녔는데 결국 못찾음. 그래서 평소에 속 존나 썩이던년이라서 손절치기로 결심함 엄마가 그 후로 나랑 엄마랑 둘이 살다가 공부방 다니게 됐는데 근처 야식집에 문열려있었는데 안에 들여다보니 누나가 일하고있었음. 난 엄마한테도 말 안하고 혼자 가만히 있었음. 근데 우리집에 빚이 존나많았음 누나도 성인이기때문에 같이 갚아야된다했나?그래서 경찰이 누나를 찾아줬음. 그리고나서 같이 살진 않지만 연락 몇번씩하는사이가 됐음
6.현재
현재나는 전문대 휴학을 내고 군대를 갔다와서 복학준비중임.누나년은 32살됐는데 아직도 남자하나 똑바로 못만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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