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남 썰에대한 대썰2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깐다는 둥 해서 제목 바꿨어. 다시 말하지만, 난 남에 대해 비난 안 해. 그건 그거고, 난 나니까. 그게 뭐냐면 서로 다르다는 거지, 그리고 게시글이 남자입장이었다면, 난 여자입장도 알아달라는 관점에서 쓰는거야. 그게 사실인진 내 알 바 아니고,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난 시절 얘기라, 덮어둔 얘길 꺼낸다는 게, 나로선 좀 쑥스럽기도 해. 그렇지만, 남자들이 여자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든건 분명해, 저희들만의 세계에 빠져서 흔들고 물고 빨고 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마치 그림자와 춤을 추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결국 자판을 두드리게 만들었어. 이놈의 오지랖... 한마디로, 답답했던거지.
요약해서 말할게. 여자는, 절대 자동기계가 아냐. 무슨 말인고 하니, 찌른다고 즉각 반응하는 그런 기계적인 제품이 아니란 얘기야. 여기가 99프로는 남자들이 보는 사이트라고 예상하지만, 착각과 오해의 산실인 것도 내가 그간 읽어보는 바에 의하면 남초에 따라 그런 이해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이해는 되는거야. 물론 이게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는 밤킹인은 없을거라고 봐. 모든 게 상식적이고, 모든 게 상호이해를 기반으로 세상사는 만들어진다고 보는거야.
평생을 두고 단 한번도, 나에게 재미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건 행복하거야. 평생을 두고 내게 충격적인 일이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것 또한 내가 행복했다는 증거인거야. 사는게 재미가 없지? 그건 행복하다는 증거일 뿐, 절대 재미하고는 관게 없이 그건, 평탄한 삶을 살아가는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는거야. 한마디로 말해서 잔잔한 호수에 돌던지는 행위를 스스로 하지 말아야지. 호수의 잔잔한 표면, 그게 가지는 안정되고 행복한 상태를 왜 가만 두지 못해 서로 안달을 부리는 것인지, 내게 닥쳐올 불안과 두려움, 그로 인해 눈 못 감는 불면의 밤들이 날 기다리고 있다면, 선뜻 쾌락이란 놈이 내민 달콤한 혓바닥을 휘어감아 올 사람이 몇이나 될까.
태근씨의 혀가, 그 살덩어리가 움직여오는 꿈틀거림이 내 보짓살 사이를 가르며 훑어들어왔어. 혀의 돌기 하나하나가 빨판처럼 보짓살에 착착 붙는 느낌이랄까, 낯선 남자의 혀가 내 보짓살에 닿는 느낌, 그건 경호씨가 날 내려다 보고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아님 얼마전 경호씨가 권해서 함께 간 브라질리안 샵에서 시술받은 왁싱의 효과였을까, 여느 때완 다른 감촉을 난 느꼈던거야. 내 입 속에선 나도 모르게 턱에 받친 숨이 절로 터져나왔지.
니들 그거 알아? 내가 못된 짓을 하는 걸 누가 보고 있는 상황, 그리고, 그 못된 짓을 누구랑 같이하는고 있는데 그걸 누가 보고 있는 상황, 그게 어떤 거든 모두 있어서는 안 되는 상황이고 피해야할 상황인 거지. 어때? 남자도 그렇겠지만, 여잔 더 죽을 노릇일거야, 내가 도덕적으로 뭔갈 잘 못하고 있는데, 은밀하게 비행을 저지르고 있는데, 숨기고 감춰야하는데, 그게 남에게 목격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로도 참을 수 없는 스트레스가 밀려오는거야. 발각된다면 정말 옥상에서 뛰어내려야 하는 충동이 갑자기 들 수도 있어. 여자는 그래.
체온, 내 몸의 온도가 높으면 상대의 정상적 체온이 차갑고, 그반대면 뜨거운거야. 체온은 상대적이란 거. 뜨거운 게, 확 닿는거야. 내 밑에. 살을 가르면서 뜨거운 입김과 함께 혀덩어리가 척 감겨오면서 쓸고 지나가는 느낌, 그러면서도 확 올라오는 열기가 전해지는거야. 내가 뜨거운 것 보다 이 사람이 뜨거운게 더 심했던거지. 은근한 온도가 느껴지면서 뜨듯하다는 촉감이 와 닿았어. 그리고 꿈틀거리면서 속살을 헤집어 들어왔어. 허리에 힘이 빠지면서 상체가 침대위로 축 늘어지듯 힘이 빠지는 걸 느꼈으니까.
이상하게, 정신줄을 놓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뜨거운 건 뜨겁고 차가운건 차가운, 있는 그대로의 사실 속에 내 감각이 살아 있었던 것 같아. 알거야, 생면부지의 사람과 성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생소하며 낯선 경험인지, 익숙해지기전엔 늘 낯선 경험이 될 수밖에 없어. 선생님께 야단 맞으면서 아래는 젖어 있었던 학생때같은 이질적인 느낌,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것 같은 배반적인 상황, 최소한 나는 그랬거든.
한편으로, 내가 벌리고 있는 엉덩이 사이로 남자가 코를 박고, 핥아대고 있다는 사실이 웃기기도 했어. 그렇지만, 감각점을 통해 느껴지는 전율이 심장까지 마구 뛰게 만들어 대는 것은,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사실 일거야. 특히 여잔 감정과 몸이 따로 노는 덴, 나도 어쩌지 못할 정도로 미칠 지경인 경우가 많아. 안되는데 자꾸 몸은 더 끌리는거야,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을 못하는 게 여자야. 일을 다 치루고 나선 후회하는거지. 내가 이게 뭐람? 내가 어쩌자고 이런 일을 허락했을까? 그 다음 부턴 남자를 원망하고, 그래서 남자에게 모든 피햬를 다 떠넘기게 되는거야. 섹스 전후가 다르 수있으니까, 항상 조심스럽게 여잘 다루어야 하는거야. 특히 감정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줘야해. 여자가 솔직하지 않은 경우가 그래서 그런 경우인 거지. 그럴 수 밖에 없어. 맛 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있는 그대로 맛있다고 말 할 수 없는 그런 이중적인 메카니즘이 있어. 속에 있는 걸 그대로 말 했을 때, 내게 닥칠 폭풍, 이년 화냥년이야? 창녀야? 밝히는 년으로 소문나면 내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지? 나도 여자로 엄마로 인정받고 사랑받으며 살고 싶은 건데, 내가 부모나 자식들 앞에서 내꼴이 뭐가 되겠냐구. 또, 그들에게 해를 끼쳐선 안되지,
한마디로 말해, 여자는 솔직하면 안되는 게 한국 사회야. 그런 속 사정을 남자들이 이해헤줬으면 해. 그게 불륜이든, 부부관계에 있어서든, 둘만의 세계에선 오픈 될 수밖에 없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모습을 보여줄 수밖에 없는 제한된 공간에서라도 느낄 수있는 자유라고 이해해 주길 바래.
태근씨의 자지가 뭉컹하게 와 닿았어. 그 뭉툭하고 뜨끈한 것, 그게 보짓살을 누르며 와 닿았어. 난 어깨를 삐끗 올리며 입이 벌어지며 숨을 내셨던 것 같아. 비비고, 또 비비고, 내 보지에서 흐른 물이 태근씨의 자지에 묻어 미끈덩거리는 감촉이 뒤에서 전해지면서, 가슴은 더 쌔끈거리며 박동쳤어.
야, 안돼?
뒤에서 들리는 소리가 은밀하게 소근거리듯 들려왔어. 그때까지 남자가, 여자 앞에서 서지 않는 다는 얘길 들어본적이 없었거든,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아, 내가 오히려 당황스러운거여, 일은 벌여놨는데, 무대에 오를 배우가 없는거! 무대가 텅빈 거야. 그때까지만 해도 이게 무슨 상호아인지 제대로 감이 오질 않았어.
자기야, 태근이가 긴장했나봐.
내가 돌아 앉았을 때, 태근씨는 자기 자지를 붙잡고, 난처힌 표정으로 얼굴이 굳어 날 쳐다 보지도 못했어. 부끄러워하던 난,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이 들며 안도의 한숨을 속으로 내쉬며, 친절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태근씨를 향해 돌아 앉은 난 그의 자지를 조심스럽게 두 손으로 감싸안듯 잡았어. 두툼하고, 듬직하고, 한 무게 하는, 근 수 꽤 나가는 묵직한 살덩어리, 한마디로 탐스러웠어. 그걸 귀두부터 입에 넣고 경호씰 쳐다봤어. 침대 옆에 앉은 경호씨으 자지가 하늘을 찌를듯이 서있는게 보였어. 얼굴엔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경호씨도 어쩔줄 몰라하는게 역력히 보였어. 우리 셋이 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거지. 지금생각하면 리더가 없었던 거야.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갈 땐 항상 리더가 필요하거든. 그래야 실패하지 않아.
자기야, 잠깐 일어나 봐.
경호씨가 침대위로 올라오며 내 엉덩이 밑으로 들어오기위해 누웠어. 그리곤 다리를 죽 뻗어 내 다리 사이로 집어 넣고 태근씨 다리 사이로도 길게 질러 넣으며 누웠어. 난 태근씨의 자지머리를 입에 문 채로 엉덩이를 들어 줬어. 경호씨가 뭘 하려는지 상상이 되는거야. 그떄부터 또 가슴이 쿵쾅거리고 막 부끄러워서 얼굴이 화끈 달아 오르는 것 같았어.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태근씨가세워 놓은 자지 위로 난 천천히 내려 앉았어. 그의 자지가 이미 축축히 젖어있던 내 속을 쑤욱 밀고 들어오면서 난 태근씨의 자지를 더 꽉 깨물며 입을 다물었어. 다리는 활짝벌렸고, 앞으로 넘어질듯한 몸을 태근씨의 자지를 물고 그에게 기댄채 난 태근씨의 허벅지에 매달리듯 몸을 실었어. 그래서 태근씨가 뒤로 자빠지며 입속에서 자지가 덜렁 빠져나가면서 태근씨의 하체가 내 잎에 드러났고 그는 팔을 뒤로 해서 침대에 지탱한채 내앞에 물건덩어리를 드러내놓곤 어쩔줄 모르고 쓰러져 있었어. 축 늘어져 있었지만 큼지막한 그의 것이 어둠속에서도 확연히 보였지. 이제 깜깜했던 눈이 어둠에 익숙해졌을만큼 시간이 흘렀던거지.
섹스는 남녀불문 국경불문 언어가 필요없이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야. 또한 빛이 없어도 서로를 볼 수 있는 마법과 같은 시력을 주기도 하지. 그래서 아무리 칠흑같은 어둠 속이라 할지라도 할건 다 하거든. 눈감고도 할 수 있는것, 그게 섹스야.
그날 경호씨의 자지 끝이 자궁 입구까지 들어와 뭔가 불편한 곳을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꼭 감은 내 눈 안 쪽, 내 머리속엔 어둠에 묻힌 세사람의 모습이 또렷하게 그려지면서 앞에, 뒤에 그들의 따듯한 살이 닿아 있는 촉감이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느낌이 확 올라오기 시작했어. 사실이지만 사실 같지 않은, 이게 지금 내가 하고 있는거야?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 자꾸 현타가 오려는데, 경호씨의 자지가 리듬을 타며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어.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