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킥2
오빠의 손가락이 유두를 스칠때마다
찔끔찔끔 애액이 나오는게 느껴졌다.
"읏쨔~"
오빠가 나를 눕혀서 팔베개를 하고
한 손은 내 클리를 살살 돌려만졌다. 미끄덩 거리는 느낌과
짜릿짜릿한 전기가 오르는 기분
그리고 은은히 풍기는 샴푸향
"하아...진짜...너무 좋아.."
오빠의 손이 점점 더 거칠어졌다.
그러다 손가락 하나가 질 속으로 들어왔다.
"하아악..! 아읏...하아.."
오빠에게 매달린채 정신없이 신음을 내뱉었다.
손가락이 굽어지면서 나의 보지 깊은 곳까지 들어왔고
그상태로 오빠가 손가락을 깔딱깔딱 움직이자
점점 미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아앙...아앙...아앙...아흣...아흑...오빠아..."
손가락이 하나 더 들어왔다.
아랫배에 파도가 칠듯이 전기가 몰려온다.
"하악 하아악...오빠..제발...하앙...제발...아읏 아 나 미칠거 같아..
하앙하아앙 나 어떡해...! 아악 아아악 어떡해...!"
아주 거대한 쾌감이 몰려올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허리가 위로 점점 튕겨져 올라갔다.
허벅지가 부들부들 떨려왔다.
손가락을 더욱 거칠게 내 보지를 파고들었다.
"아...윽 아윽...악...아악...악악아아악아아악..!!!"
일순간 아랫배 근육에 짜르르 힘이 들어갔다.
작은 파도를 넘은 기분이였다.
그렇지만 아직 부족했다.
내가 원하는 오르가즘은 온몸이 튕겨지면서
눈동자가 위아래로 혼탁해지고
꺼억꺼억 거리는 절정을 원했기 때문에
오빠가 키스를 하며 내 위로 올라왔다.
나는 급하게 오빠 성기를 잡아 둔덕에 문질렀다.
너무 많은 애액에 문지르기만 했음에도
자연스럽게 미끄러져 들어왔다.
"하아아..."
"아...흐......."
오빠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오빠의 손을 내 목 위에 올렸다.
"살짝 조여줘 오빠..."
오빠가 목을 살짝쥐자 약간의 질식감이 들면서
흥분이 고조됐다.
"세게 박아줘...자기야...사랑해"
퍽 퍽 퍽 퍽
질꺽이는 소리와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화음을 이뤘다.
"아아응...아앙...아아앙....아아앙...더...더..."
"헉 허억...윽...으....씨발...윽"
아까 작은 파도를 넘고 나서 큰 기대를 했지만
더 큰 파도는 몰려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나는 너무 흥분됐다.
원래도 정신적으로 절정에 이르는 편이다.
퍽퍽퍽퍽 퍽퍽퍽
오빠가 나를 끌어안고 나도 오빠의 목에 손을 둘렀다.
"아윽...아윽....하으윽...오빠...오빠...너무 좋아...."
"하아 하악 씨발련아...좋아?"
"응...응응....으으아앙 아앙 아앙 아아앙"
"아윽...흐...으 안에 싸도 돼?"
"응 싸줘...깊숙히 싸줘....아악...아아악...아악 오빠...오빠...!"
"아으으으으윽....!"
울컥 울컥 이며
오빠의 성기가 꿀렁이는게 느껴졌다.
오빠를 꽈악 끌어안으며 나는 눈을 감았다.
감은 눈 사이로 작은 눈물이 맺혔다.
글쎄.
만약 연인이 관계를 한다면 이런 느낌인걸까?
뭐라 표현하기 힘든 충만한 기분이 느껴졌다.
헐떡이는 오빠의 숨이 잦아들때쯤
오빠가 살짝 몸을 일으켜세우고
"너무 좋았어..."
성기를 천천히 빼고 일어나서 휴지를 가지고 왔다.
휴지를 받으려고 하자
"내가 닦아줄게."
하고는 조심스레 닦아줬다.
이 행동조차도 심히 감동스러웠다.
"ㅎㅎ너무 좋았어 오빠 나 지구밖으로 나갔다 올 뻔했자나."
"ㅋㅋㅋㅋ나도 진짜 이렇게 좋았던거 요즘들어 처음인거 같아."
오빠가 볼에 살짝 뽀뽀하고는 내 머리를 정리해줬다.
"안말리고 했더니 완전 산발됐다 ㅋㅋㅋㅋ"
"으아 그러네 다시 씻어야겠다.."
"같이 씻자"
"웅~"
샤워볼로 거품을 내고 서로의 몸에 비비면서 닦아줬다.
오빠의 손이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올때는 아직도 너무 미끌거렸다.
은근히 닿는 손길에 찌릿찌릿했다.
다시 깨끗하게 씻고나와서 머리를 말렸다.
오빠가 머리를 현란하게 말려줬다.
자꾸 입에 머리카락이 들어가고 눈을 찔렀지만 그래도 좋았다.
시간을 보니 벌써 새벽 네시 반이다.
조금 있으면 첫차가 뜰것이다.
"오빠 나 좀만 있다가 첫차타구 갈게용~"
"어? 왜 아니야 자고가! 위험해"
"아냐 나 잠버릇 심해서 혼자자는게 편햌ㅋㅋㅋ
그리고 아침엔 집에 있어야 될거같아 약속있어서"
"흠...아 괜히 술먹었나 데려다 줄수 있는데..."
"괜차낭 읏쨔 좀만 누웠다 가야겠다!"
나는 방바닥에 대자로 누웠다.
나는 잠자리를 많이 가리는 편이라 원래 남의 집에서는
잘 잠들지 못한다.
그런데
눈을 뜨니까 해는 중천에 떴고 오빠가 옆에 쭈그리고 자고있었다.
"헉!!헐 뭐야 몇시야 헐"
시계를 보니 정오가 다되어갔다.
사실 약속이 있다는 건 구라였다.
아니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꿀잠을 자다니
춤을 너무 격하게 췄나 생각이 들었다.
침대를 나두고 둘다 방바닥에 쭈그리고 잤다는 사실이 너무 웃겼다.
오빠는 곤히 잠들어있었다.
와 옆모습도 잘생겼다.
잠시 얼굴을 감상하다가 어제 안치우고 잔 식탁을 치우기 시작했다.
대충 맥주캔은 한곳에 모아놓고 쓰레기를 봉지에 모아 묶었다.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오빠가 잠에서 깼다.
졸려서 내일 다시 도라도라옵니다=3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2.10.07 | 랜덤킥 |
2 | 2022.10.07 | 현재글 랜덤킥2 (3) |
3 | 2022.10.07 | 랜덤킥3 |
4 | 2022.10.08 | 랜덤킥4 (1) |
댓글 30포인트
Comments
자료의 퀄리티에 두번 놀랍니다. [무료 등업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