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웠던 썰2
그렇게 다음날이 되고 출근을 했는데.
그 경리한테 톡이 오는거야. 어쩔꺼냐면서 그래서 잠깐 보자고 했고
회사 모퉁이 안보이는 곳에서 만나서 얘기를 했지.
경리는 우리 어제 있던일 어떻게 할거냐고 나나 대리가 떠벌리고 다니면 어쩌냐고
막 울상으로 걱정을 하더라고, 그래서 달래는 투로
뭘 어쩌냐. 솔직히 한것도 아니고 나나 그 대리나 그얘기가지고 떠들어봤자 우리 둘만
손해인데 그걸 떠벌리고 다니겠냐. 걱정하지 말아라. 그렇게 다독이니
좀 안심을 하는거 같더라고 이때까진 그냥 술취해서 진짜 실수 한 줄 알았는데.
좀 변녀끼가 있긴했음.
그렇게 잠잠해졌어. 뭐 대리고 그날뒤로는 조용히 그 경리한테 관심끄고 사는거 같았고,
나는 여전히 경리한테 이말저말 붙이면서 아무일 없던 것처럼 대했지. 그러다 야근 도와준
일로 밥사준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밥 언제 사줄거냐고 물어봤더니.
냉큼 사준다 그래서 퇴근후에 같이 밥을 먹었어. 체구는 작은데 엄청 잘 먹더라 회식때도 알았지만
내숭같은거 거진 없어서 그냥 밥먹는데 와구와구 먹음 ㅋㅋ 복스럽고 보기 좋더라고
밥을먹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노래방이나 가자고 했지. 그랬더니 자기 집앞에 노래방이 있다는거야.
그래서 각자 차를 끌고 경리 집앞으로 갔지. 경리는 집에 주차하고 나오고 나는 그 노래방 옆에다가
차를 대고 노래방에 입성했어. 그러곤 대충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내가 좀 급발진을 하긴했지만
솔직히 얘기했어. 나 너 좋아한다.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좋아한다. 그래서 야근 도와주고
자꾸 말붙이고 한거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안되는거 아니까. 너무 아쉽다. 그냥 포옹이나 한번 해주고
나도 정리하겠다. 그랬지
그랬더니 웃으면서 꼬옥 안아주더라. 너무 좋았음.
그렇게 노래방에서 나왔는데. 잠깐 차에 같이 있자는거야. 그래서 내차에 둘이 타고 시동을 걸었지 좀 추웠거든.
좀 뻘쭘히 있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키스할까요? 하더라고 와.....그때 진짜 그말 듣자마자 바로
뒤통수 잡고 키스 해버렸어. 무슨 짐승처럼 키스를 했어.
나는 그렇게 여자 경험이 많진 않았어. 따지고 보면 와이프가 두번째라기도 좀 애매하고 첫번째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그랬지. 그렇게 못난건 아니였고, 주위에서 잘생겼다고 그러고 여자들이 번호도 물어보기도 하고 했는데.
이상하게 그 이상으로는 잘 발전을 안해서 여자 경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
왜 이런얘기를 하냐면 ㅋㅋ 키스하면서 이빨이 자꾸 부딪히는 거야. 솔직히 경리도 그렇게 잘하는것 같지는 않았고
나도 그렇게 잘하는게 아니라서...(와이프 키스 싫어함. 그래서 해본적 없음 그냥 뽀뽀만 함)
엄청 부딪히더라. 이빨 날아가면 어쩌나 걱정될 정도로
그러다 떨어졌는데. 둘다 숨이 헐떡이는데. 경리가 또 그러더라.
뒤로 갈래요? 냉큼 바로 뒤로 넘어갔지. 그래서 내가 바로 앉고 경리를 내위에 앉힌다음에 키스를 하면서
원피스를 벗겼어. 마치 둘다 짐승이 된거 같이 거칠게 헐떡거리면서 키스하고 그 봉긋한 ㄱㅅ의 ㄲㅈ를
빨았지.
그리고나선 내가 바지를 내리고 그녀도 팬티를 벗었어. 드디어 하는구나. 진짜 하는구나. 하면서 경리 ㅂㅈ에
비비는데. 자꾸 허벅지에 힘을 주는거야. 왜그러냐니까 넣는건 싫테. 그냥 비비기만 하자는거야.
허...참 맥이 좀 빠지긴 했지만 그정도가 어디야. 하는 마음에 내 ㅈㅈ를 위로 세우고 경리가 거기에 ㅂㅈ를
겹쳐서 비벼대기 시작했지. 만족감이 좀 덜하긴 했지만 뭐 어쩌겠어. 일단 수그리기로 했지.
잘 기억은 나진 않지만 경리가 옆으로 풀어헤쳐진 원피스와 대충 끌어내린 브라자를 한채로
내위에서 헐떡거리면서 비벼대는데. 그때는 콘돔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그녀만 만족시켜 주기로하고
그녀의 욕구라 끝나기를 기다렸지. ㄱㄷ에 경리의 ㅇㅇ이 질척질척 묻어나오는게 느껴졌어.
그러다 하앙거리면서 몸을 부들부들 떨더라고 그래서 끝이구나 싶었지. 옆으로 쓰러지듯 자리를 옮긴 그녀에게
좋았어요? 물어보니 배시시 웃더라. 너무 이뻣어. 일단 스타트는 잘 끊었으니까. 좀 시간을 두고
맛있게 먹자는 생각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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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