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폭행으로 징역살다 나온 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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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20:09
일단 이야기에 앞서
본인은 못생기고 좆밥같이 생겼다. 인정한다.
키도 172밖에안된다 한국평균도 안되는키다.
외모로만 보면 개씹루저다
출소하고나온지 2달밖에안되서
말투는 이해좀해주면 감사하겠다..
나는 모든종목의 운동하는사람들을 존중하고,
운동종목또한 존중한다.
본인은 8살부터 복싱과 유도를했고
중고등학교 내내 유도부였다
큰상도 두번탔다
그리고 중학교3학년때 주니어출전이 나에게 맞지않아
복싱신인대회에서 동체급 성인들과 경기를 치뤄
은상으로 입상했다.(2등)
웨이트는 중량위주로 14살때 첫입문했다
유도부에서 본격적으로 스쿼트 존나하라고 압박할때였다
잡설길어죄송하다 집어치우고
본인은 진지빨고 길거리싸움 저본적이없다
대충 50번이상 싸우고 50번다이겼다
피튀기게 싸워본적은 거의없다
체급에상관없이 대부분 20초안에 기절하거나 전의를 상실하고 나한테 죄송하다고 빌었으니까
운동하는놈이 일반인때리는게 맞냐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하는말인데 난 절대 먼저 시비걸거나 먼저선빵친적이없다
시비걸려도 내가먼저 3번이상 하지말자고 피하려하고
혹 싸워야만 하는 상황이면 두대이상 일부러 먼저맞고
시작한다 (피할수 있는 것도 일부러 다맞아준다)
깡패두명하고도 동시에 싸워봤고
싸우다 주머니에서 칼꺼내는 미친놈도있었고
싸우고나서 나보고 친구하자는 놈도있었다
일단 징역사건의 발단은
술집이였는데 징역가기전에는
경력도 화려하고 유망주였어서
티칭만 좀해주고 운동보조여러군대에서
부르고하는것만해도 달에 돈이 꽤 됬다
그날은 티칭비에 월급에 팁까지받아서
현금 두둑하게 찾아서 누나용돈도 주고 같이
밥먹으러갔다(친누나)
누나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취업전선 뛰어들어서 나 운동시켜줘서 우애가 깊었다
운동이 업이라 술은 당연히 안마셨고
고깃집으로 기억한다
돼지인지 소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갑자기 배가아파서 화장실가서
똥싸는데 한3분지났나 누나가 비명비슷한 소리를 지르길래
싸다말고 찝찝해도 걍대충닦고 후다닥 나갔다
나가니까 웬 양아치조폭 같은새끼들
세명이서 우리 테이블에 앉아서
내 자리에까지 앉아서 누나 어깨만지고
그지랄하더라 가게 사장은 쫄아서 못본척하고
신고도 안하고있더라
바로 이성되찾고 뭐하시는거냐고 정중히말했다
갑자기 소주병이 한개날아오더라
당연히 피했다
그니깐 그새끼가 나한테 우리가 얘 함 따먹어도되냐? 이지랄하더라
내가 벙쪄서 말문이 막혀서 그냥 쳐다보니까
웬 키만큰 멸치새끼가 일어나서
내뺨 툭툭치면서 우리는 오늘 얘 꼭 따먹어야되겠으니깐
꼬우면 자기랑 한번 싸우자하더라
내가 싸우거나 스파링,시합 모든걸 하면서
흥분해본적이 없는데 살면서 그날 거의처음으로 흥분했었던거같다 아니 이성을 놓아버렸다고 해야하는게 맞다
이성을 잃으니까 그렇게 연습하고 몸에베어버린
유도기술,복싱기술 다안나오더라
그냥 멸치새끼 들어서 뒷쪽식탁에
머리부터 꺼꾸로 꽂아버렸다
두놈다일어나서 동시에 덤비는데 잘기억은 안나는데
두놈다 다운시켜놓고 제일먼저 우리누나한테 싸가지없게 말한새끼 파운딩 존나꼽고있는데 뒤에서 다른놈이
소주병으로 내뒤통수에 깨더라
누나는 소리지르고 밖에있던사람들 줄서서 구경하고
가게사장은 그제서야 싸움났다고 신고하더라
진짜 흥분해서인지 피가많이나서인지
존나 어지러운거 정신잡고 내머리에 소주병깬 그새끼 들어서 땅에꽂고 가게 나무의자로 존나찍었다
생각해보니 그새끼 기절해서 미동도 없었던거같은데
내가 너무흥분해서 주체못하고 나무의자 박살날때까지
인정사정없이 그새끼 머리며 갈비뼈 등등 막 찍었다
어지러워서 휘청거리는데 갑자기 경찰이 어디서온건지
내 뒷무릎 발로차고 엎드리게해서 손뒤로 수갑채우더라
당연히 그대로 이송됬고
다행히 불구속수사 받았다
있는 사실그대로 경찰들에게 다말했고
한치의 후회도없다했고
합의 안할거라했다.
흥분상태라 그런지 멍청하게 경찰들에게 대들었다
재판기다리면서 그새끼들 소식들었는데
첨에 식탁에 꽂은멸치새끼는
식탁에 꽂히면서 이빨3개 부러졌고 코뼈나갔고
두번째 파운딩꽂은에는 다행히 별탈이없고
마지막그 씹쌔기는 장애 뭐였나 뭐 2급받았다더라
말도잘 못한다더라 걘앞으로 평생말못할거라고
합의안하면 죄 진짜커진다고
경찰이 합의하라면서 두차례 연락더왔는데
합의 안할거라했다 내가
몇달후 재판했고
예상과달리 징역4년때려버리더라
합의안한게 큰거같긴한데
아직도 후회는없다
교도소에서 모범수로 3년4개월만에 나왔고
지금은 기족들이 다른지역으로 다들이사가서
나도 2달전 출소하고 가족따라왔다.
반응좋으면 교도소 싸움 썰도풀어줄게
다들 절대 운동했다고 주먹질 막하지마라
전과생기고 인생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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