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3
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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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3:46
거친 움직임...
그리고 잘 구분되지 않았던 엄마의 울음 또는 신...음...
내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보다
현재의 상황에 대한 파악을 해야되겠다고 생각했으나
형이 먼저 엄마에게 접근을 한건 분명할텐데
그렇다면 형의 손길을 엄마가 받아준건지,
아니면 자고 있는 내가 깰까봐 강한 거부를 하지 않는건지,
처음 광경을 목격한 매우 짧은 시간에 느낀 당시의 감정이었다.
움직이는 두 사람.
한사람의 젊은 남자는 남아도는 힘을 제어하지 못한 채
폭주기관차가 연상되는 거친힘으로 테크닉인 배제된 오로지 힘만 존재하는 남성을
표현하고 있었다.
그 대상은 아는 동생의 엄마이며 자신의 집에 세들어 사는 아줌마이고
엄격하게 보자면 엄마의 친구인 아줌마였다.
소년들의 성적 에너지를 깨워주는 '아줌마' 또는 '유부녀'를 언제나 그리워했고
그날 밤, 모두 잠든 시간에 너무도 쉽게(?) 아줌마를 점령하게 되었고
그 형이 원한 "씹"이 완성되는 시간이었다.
또 한사람의 여자는
일찍 남편을 저 세상으로 보내고 오직 자식하나 공부를 잘시켜야겟단 일념으로
서울로 오게되었으나
먹고 사는 문제만큼 힘들었을 남편없는 삶이었을테지만
생리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만큼 개방적이지 못하분이다보니
육체로 다가오는 젊은 남자를 거절할 힘이 없을것이라 생각했다.
아들이 자고 있는 한방에서, 젊고 건강한 출산경험이 있는 한 여자가
아들과 절친인 남자의 손길이 닿았고
그것이 성감을 자극하고
자궁에서 끈적한 물질을 흘려내는 촉매제가 되어
"섹스를하고 싶다 또는 나는 섹스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는 신호를 상대방에게 알려 주고
형이 우리엄마에게 올라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거라 생각했다. (현재의 생각에..)
급한 나머지 옷도 다 벗지 않은 두 사람...
당시의기억을 더듬어 보면
엄마는 치마를 입었는지 하연 두다리가 천정을 향해 있었고
형은 옷을 모두 입은 상태였다.
아랫도리를 이불에 덮여 볼 수 없었으나 중간에 이불이 벗겨지면서 바지를 벗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지금까지 머릿속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장면이 있다면
엄마가 천정과 두발바닥을 마주한 채
흐윽~윽윽~하며 울음과 신음의 경계선을 넘나들고
태어나 처음으로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는 경험을 했다.
처음엔 엄마가 슬픔에 이기지 못해 엉엉 우는 걸로 착각을 했는데
다 죽어가는 아픔과 신음 소리를 토해내고 있었고
맥박의 파동이 증가를 하다 못해 가슴이 멈추는 듯한 느낌이었다.
들킬까봐 차마 대놓고 보지는 못했지만
울음 소리와 함께 뱉어내는 엄마의 소리가 생생하다.
"안된다~이라모~아흑~~아흑~~"
얼핏 들어보면 흐느끼는 소리지만
당시의 느낌으로 형의 물건에 굴복하며 흥분에 겨운 목소리였다.
엄마가 토해내는 소리가 당시엔 눈물로 호소하는걸로 들렸다.
"안돼~아떡해" 라는 알수 없는 신음이 터져나오고
흐느끼는 울음소리가 뒤따른다.
옆눈으로 그들의 모습을 보았는데
형이 엄마위에서 상하운동을 하고 있고
엄마는 아래에 깔려 두다리를 천정을 향해 들고 있었다.
아마도 그날이 처음으로 관계를 가진날인거 같다.
형은 심하게 흥분을 한거 같아보였다.
좋아요를 연발하며 괜찮다는 말도 계속했다.
헐떡이는 두 사람을 대하며 내일 아침이 너무 걱정되었지만
워낙 잠꾸러기인 나는 언제인지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렸고
밥먹으라고 깨우는 엄마의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지난 밤의 그림이 꿈이 아닐까를 생각했지만
마주치는 두 사람의 느낌에서 어젯밤의 일을 확신하게 되었다.
엄마가 40살인 19살의 학생과
16살 아들의 엄마인 38살의 아줌마.
자신의 엄마 나이와 비슷한 아줌마와 어떻게 관계를 가지게 되었는지가 궁금했다.
당시의 생각을 옮기자면 섹스에 굶주린 엄마가 형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쉽게 대준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다른 생각은 엄마가 너무 하고 싶은 나머지 형의 고추를 먼저 만진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지만
내가 알고 있는 엄마의 모습은 아니었다.
그날밤이 있고 난 후, 형이 빨간책을 가져오는 경우가 드물었고
대신 나의 공부 가르치기에 집중을 했다.
그리고 언제나 저녁을 우리집에서 먹었고
저녁 식사가 끝나면 티비를 보다가 형의 엄마가 뭐하냐고 네 방가서 자란 말을 하곤 했다.
하지만 형은 대답은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우리방에서 잠을 잤다.
며칠 뒤에 엄마랑 관계 하는 모습을 한번 보았는데
당시에 너무 졸려서 얼마 관전(?)하지 못하고 잠이들었다.
아마도 수차례 이상 내 눈을 피해 두사람이 관계를 가졌을거라 생각한다.
아침에 발견한 휴지로 인해...
3월이 되어 우리는 이사를 햇고
형도 광화문의 학원에 열심히 다닌걸로 안다.
그리고 일년이 지난 봄날,
형이 우리집에 왔고 대학생이 되어 있었다.
서울 시내의....
형을 만날 때마다 내 머릿속은 온통 그날밤의 광경으로 채워진다.
우리가 아시를 가지 얼마전 형의엄마가 집을 비운 일이 또 있었고
내 예상이 적중을 했다.
그날밤의 엄마와 형은 너무도 사랑하는 연인이었다.
엄마는 흐느껴 우는 신음소리를 토해냈고
처음에 들었는 엄마의 울음소리가 다름아닌 흥분에 겨운 신음소리였음을 알게되었다.
우는 듯한 신음...
엄마가 토해내는 사랑의노래였다.
그날밤 형이 헉헉거리면서 마지막을 달릴 때, 형의 발이 내 다리를 툭툭 쳤고
엄마의 다리맨살과 내 맨살이 닿게 되었는데
형의 움직임에 따라 엄마의 다리도 움직였고
그 진동이 고스란히 내게 전단되었다.
그때 힘차게 발기된 내 자지를 스스로 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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