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어느 디그레이더의 추억 1부_11-15
11. 맛보기
주인의 왼손에 가랑이를 맡긴채 숨을 헐떡이고 있는 내 장난감을 잠시 내려다보다 말했다.
"이제 사용해 봐야죠? 안 그래요?“
“네....하아....네....”
고분고분하다.
“내려와요...무릎끓고..."
숨을 헐떡이며, 주저앉듯 책상에서 내려오는 R.
"ㅇㅇ쌤. 그럼 입부터 써볼까요?"
1시간 남짓 됬을까...이제는 완전한 장남감이다.
R이 떨리는 손으로 허리띠를 풀자 이미 쿠퍼액으로 젖은 불룩한 팬티가 R의 얼굴 앞에 드러난다.
“뭐해요?....꺼내봐요ㅎㅎㅎ”
작은 손이 팬티라인을 잡더니 이내 주인의 물건이 얼굴 앞으로 튀어나온다.
30분 넘게 풀발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븕은 ㅈㅈ는 힘줄이 돋은 채 이미 하늘을 향해 솟아있다.
인터넷에 소추는 없다지만, 나름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하는 ㅈㅈ다.
잠시 멍하니 쳐다보는 R.
"왜요...?ㅎㅎㅎ생각했던 거보다 커요?"
"네..."
"잘 해봐요...앞으로 6개월 동안 봉사해야 되니까 빨리 익숙해져야지..."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윽고 R의 입이 벌어진다.
부드러운 혀의 감촉이 귀두를 감싼다.
불과 2시간 전까지만 해도 상상으로나 범했던 그녀가 완전 굴복하는 순간이다.
조심히 작은 R의 머리를 잡고 흔들기 시작한다.
어린 여직원의 가지런한 치아, 볼 안쪽 피부, 입천장 곳곳을 영역 표시하듯 귀두로 비벼댄다.
하지만 느긋하게 R의 입속을 즐기기에는 나도 너무 흥분해있어서 몇 분도 버티지 못할 것 같았다.
머리에 검지를 대고 거칠게 밀어낸다.
"장난해? 손을 왜 써..."
"죄...죄송합니다...."
"손쓰지 말고 다시"
갈 곳을 잃은 R의 작은 손이 굵은 양쪽 허벅지를 움켜잡는다.
솔직히 R의 오랄은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능숙하지도 않았다.
그냥 평범한 20대 여대생의 흔한 오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잠시 후, 이번엔 끄댕이를 잡아 입에서 내 ㅈㅈ를 뽑아낸다.
“커헉.....헉....”
항상 단정했던 R의 입에서 침과 쿠퍼액이 질질 흘러나온다.
"아 이빨 조심 안 해?... 남친한테도 이렇게 대충해? 이래놓고 어플에는 뭐라 썼더라? ㅇㅇ오빠는 너무 맨날 똑같다고 했나 아니면 자기만 만족하고 끝낸다고 했나? ㅇㅇ쌤...이제 보니 존나 이기적이네?....똑바로 못할꺼면 그냥 없던 일로 해요"
직상 상사가 자신이 남친과의 섹스에서 적어놓은 비밀스런 내용은 읊는다.
굴욕감에 R의 눈에 다시 눈물이 고인다.
“죄...훌쩍.......죄.....송합니다....”
"다시..."
거칠게 R의 끄댕이를 잡고 내 좆에 가져다 댄다.
R의 머리를 양손으로 움켜쥐고 딥스롯...
R의 버둥거림과 R의 목구멍 감촉이 귀두 끝으로 느껴진다.
올라오는 사정감.
가만히 R을 내려다본다.
눈물범벅이 된 망가진 모습의 여직원 입에 내 ㅈㅈ가 물려있다.
나를 올려다보는 R.
처음으로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ㅇㅇ쌤...똑바로 해요..."
R이 대답 대신 눈을 지그시 감는다.
눈에 고여 있던 눈물이 흘러내려 ㅈㅈ와 입술 결합부에 닿는다.
엄청난 우월감과 정복감이 덮쳐온다.
R의 머리를 단단히 양손으로 잡아 고정시켰다.
매일같이 재잘거리던 그녀의 작은 머리가 내 가랑이 사이에서 두 손에 꼭 들어온다.
“ㅇㅇ쌤”
다시금 눈을 뜨는 R.
"쌀 거니까 잘 받아요ㅎㅎㅎ“
R의 입에 ㅈㅇ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입안으로 쏟아지는 낯선 남자의 정액을 느끼며, 절망과 원망이 섞인 눈동자로 나를 올려다본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낸 후, 좀 더 천천히 R의 입속 공간을 천천히 음미한다.
입 안 가득 들어온 정액 때문에 침조차 삼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가련하다.
삼켜보라고 할까하는 생각이 스쳤지만 이내 그만둔다.
딱히 정액을 먹이는 성향은 아닌데다 앞으로 매일같이 가지고 놀 것을 생각하면 굳이 오늘 모든 플레이를 다 강요할 필요는 없다.
천천히 ㅈㅈ를 작은 R의 입에서 뽑아낸다.
“커헉.....헉....헉.....”
숨을 몰아쉬며, 정액을 바닥에 토하듯 흘리는 R.
발가벗은 채 교실 바닥에서 숨을 헐떡이며 정액을 뱉어내는 모습.
조용히 몇 걸음 옆에 놓인 R의 아이보리색 팬티를 가져와 발치에 던져준다.
"닦아..."
"네...?"
"닦으라고..."
고개를 푹 숙인 채 잠시 가만히 있던 R이 자신의 팬티를 집어 교실 바닥에 흘려진 원장의 정액을 닦는다.
너무나 자극적인 상황에 방금 사정을 했는데도, ㅈㅈ는 풀발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ㅇㅇ쌤"
"네...?"
자신의 팬티를 꼭 쥐고 바닥을 닦던 R이 입가에 정액이 아직 번들거리는 얼굴을 한 채 겁먹은 목소리로 올려다본다.
“오랄은 진짜 못한다...ㅎㅎㅎ...아 이러면 진짜 앞으로 6개월이 깜깜한데...”
“...죄....죄송....합니다...”
말없이 쭈그려 앉아 R과 시선을 맞춘다.
시선을 돌리는 R.
침묵...
“잘.....잘하겠습니다...”
“어디로?”
“네....?”
손을 R의 사타구니로 뻗어, 손등으로 ㅂㅈ를 툭툭 친다.
"여기로는 더 잘 할 수 있죠?"
12. 마지막 자존심
손을 R의 사타구니로 뻗어, 손등으로 ㅂㅈ를 툭툭 친다.
"여기로는 더 잘 할 수 있죠?"
"..."
무응답...역시 아직은 서툴다.
"넣어보면 알겠죠ㅎㅎㅎ 다시 올라가요. 아까처럼."
R의 손을 잡아 일으킨 뒤 책상으로 이끌어 앉힌다.
"더 벌려야지..."
오랄을 받기 전 밑을 검사할 때의 M자로 음부를 활짝 벌린 자세를 만든다.
스스로 자세를 만들진 못해도 딱히 저항은 못하는 모습이다.
불과 1시간 전 돌아서서 브래지어를 벗을 정도로 수줍어하던 여직원을 발가벗겨 밑을 활짝 벌리게 하고 있다는 현실이 꿈처럼 다가왔다.
R의 음부를 향해 다가간다.
방금 사정하고도 여전히 화나있는 ㅈㅈ을 그녀의 ㅂㅈ에 가져다 대려는 순간.
R이 내 손목을 잡는다.
"원장쌤...콘...돔..."
3초간의 정적
"ㅇㅇ쌤...장난해요? 내 장난감인데 내 맘 아닌가?"
"제....발요...정....말....안....안돼요..."
R의 목소리는 간절하고 절박했다.
여기서 더 밀어붙이면 R이 세이프워드를 말하고 계약이 끝날 수 있다는 걸 짐작했다.
"ㅇㅇ쌤. 아까 남친이랑 노콘해본적 없다고 했나?"
"....네..."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재차 확인한다.
콘돔이 R이 지키고자 하는 최후의 보루인 것이 느껴졌다.
하긴 수업 때도 학생들에게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어지간히 보수적인 성향이긴 했다.
"아...나 참....곱게도 썼다 곱게도 썼어..."
R의 ㅂㅈ를 장난치듯 매만지며 말했다.
진짜 장난감 취급...
"...알았어요..."
안도하는 듯한 R의 눈빛.
"고맙다고 안 해요?"
"...감사합니다..."
주머니에서 콘돔을 꺼내 R의 배위에 툭 던진다.
고개를 푹 숙인 채 포장지를 뜯어 주인의 ㅈㅈ에 끼운다.
혹여나 주인의 마음이 바뀔까 서두르면서도, 공기가 들어갈까 끝부분을 꼭 쥐고 단단히 ㅈㅈ에 씌우려고 노력하는 R의 모습이 귀엽다.
“다 된 거에요?”
“네...원장님...”
다시 R의 벌어진 다리 사이로 들어가 선다.
양손 엄지로 R의 소음순을 활짝 벌리자 수치심에 R이 고개를 돌린다.
방금 전 오랄을 하는 동안 조금 마르긴 했지만, 아직 축축하다.
한 시간 동안의 흥분이 R의 몸을 잘 준비시킨 듯 했다.
ㅈㅈ가 질구에 닿자 움찔하는 R.
"왜요? 긴장되요?"
"...네..."
"매일 받아 내다보면 남친꺼보다 익숙해 질꺼에요."
“...”
질구에서 한 방울 애액이 흘러나와 콘돔 끝에 맺힌다.
암컷의 본능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피식 웃으며 천천히 ㅈㅈ를 밀어 넣는다.
"아윽......아....."
가녀린 R의 하얀 상체가 활처럼 휘며 가슴을 내 쪽으로 내민다.
양손으로 그녀의 작은 엉덩이를 들어 올려 당기자 그녀의 가장 깊은 곳으로 나의 ㅈㅈ가 밀려들어간다.
"아악....잠....잠깐...원장.....님...너..무....깊...어흑...!"
끝까지 밀어 넣은 상태에서 피스톤 없이 잠시 R의 질속을 느껴본다.
내가 ㅈㅈ로 R의 ㅂㅈ를 느끼듯, R의 ㅂㅈ도 처음 만난 주인의 ㅈㅈ를 감싸며 느끼는 듯 했다.
R의 질끈 깨문 입술 틈으로 흘러나오는 신음, 필사적으로 돌린 고개와 꼭 감은 눈, 솟아오른 단단한 유두, 불규칙적으로 움찔거리며 경련하는 아랫배, 쉬지 않고 꿈틀거리면서 조여 오는 따뜻한 질 근육...
이렇게 매력 있는 여자였나?
어린 여직원의 ㅂㅈ를 내려다본다.
작은 소음순 사이로 말뚝처럼 핏줄 솟은 ㅈㅈ가 깊게 박혀있다.
헐떡이는 그녀의 아랫배의 움직임을 잠시 감상하고 있는 그 순간 깊이 박힌 내 ㅈㅈ의 기둥을 따라 고환으로 한 줄기 맑은 애액이 흘러내린다.
상상으로 꿈꿔왔던 완벽한 모습이다.
사이에 놓인 얇은 막만 제외하면...
13. 조련
천천히 내 ㅈㅈ를 R의 ㅂㅈ에서 완전히 빼낸다.
“하아......하아.....”
간신히 내뱉는 숨과 함께 내려가는 R의 상체.
휴식을 줄 생각은 없다.
다시 밀어 넣는다.
"아....흑...."
R의 몸이 물밖에 꺼내진 생선처럼 다시 튀어 오른다.
내가 그만큼 대물이라거나, 스킬이 좋아서가 아니다.
그저 한 번 넣었다가 밀어 넣었을 뿐이다.
R은 경험이 없을 뿐 SM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1시간이 R에게는 인생에서 처음 느껴보는 가장 수치스럽고 굴욕적인 순간이었지만, 그와 동시에 가장 큰 흥분제였다.
어쨌든 그녀는 야설로 읽으며 상상하던 상황을 처음 직접 경험하고 있었으니까...
나는 한 번 사정을 했기에 여유를 가지고 R을 바라볼 수 있었지만, R은 여유가 없었다.
1시간째 철저히 능욕을 당하다 첫 삽입이 방금 이뤄진 것이다.
R을 절정 직전까지 몰고 가는 것 그것이 내가 가장 집중하는 목표였다.
그리고 R은 너무나 손쉬운 먹잇감이었다.
그녀의 섹스노트는 너무나 솔직했고, 또 자세했다.
노트에 적어둔 그대로 부드럽게 유두를 돌리면서 귓불을 쥔다.
"아흑.......아.....원..장쌤.....아..제발...."
이번엔 밑가슴 라인을 따라 혀로 부드럽게 핥아준다.
"아....원..ㅈ..니...ㅁ....잠...깐만....요..."
너무나 다루기 쉬운 악기.
노트에 스스로 적어둔 성감대에 속수무책으로 유린당하는 R.
아래쪽 결합부에선 애액이 넘쳐나 철벅철벅 소리가 들려온다.
지금 끝까지 밀어 넣고 템포를 올리면, R은 오르가즘에 분명히 도달한다.
하지만 내 목표는 그것이 아니다.
ㅈㅈ는 더 이상 끝까지 깊게 넣지 않고, 절반 정도만 삽입 한 채로 유지한다.
본능에 이끌려 R의 엉덩이가 조금 더 깊은 삽입을 갈구하듯 들썩이기 시작한다.
부끄럼 많던 20대 어린 암컷이 한 뼘 남짓한 수컷의 성기에 이성을 잃어간다.
10분쯤 지났을까, 마침내 R의 본능이 이성을 지배한다.
R의 질이 내 ㅈㅈ를 쥐어짜듯 경련한다.
"아윽!........원장.....쌤...잠깐만..!"
드디어 R의 엉덩이가 튀어 오르며, 스스로 ㅈㅈ를 깊게 넣어보려 시도한다.
수컷의 ㅈㅈ를 깊게 받으려는 어린 암컷의 본능...
나는 거칠게 R의 아랫배를 밀어내며, ㅈㅈ을 뽑아냈다.
14. 조롱_상
“아...ㅋㅋㅋ...ㅇㅇ쌤...미안해요...진짜 콘돔끼고는 안되겠어요...”
오르가즘 직전에서 굴러 떨어진 R은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헐떡이고 있다.
“솔직히 이 정도 되는 걸(건성으로 가슴을 쥐어본다) 2000이나 주고 콘돔까지 껴가면서 쓰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ㅎㅎㅎ”
책상 위에서 다리를 활짝 벌린 채로 아직도 움찔 거리고 있는 R의 표정은 마구잡이로 헐클어진 머리카락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엄청난 굴욕감을 느끼고 있음은 분명했다.
“아...이럴 줄 알았으면 넣지 말걸ㅋㅋㅋ괜히 미안하네... 그래도 500 빌리려다가 2000 빌리는 거니까 ㅇㅇ쌤 손해는 아니에요ㅋㅋㅋ그쵸?”
“흑....흐흑...흑....”
푹 숙인 고개의 머리카락 사이로 흐느낌이 터져 나온다.
“에이...뭘 울어요...그냥 성향이 다른 건데...ㅇㅇ쌤 충분히 예뻐요...특히 이거는 콘돔 없이 쓰면 최고겠더만요...ㅎㅎㅎ”
장난스레 손으로 R의 성기를 툭 친다.
“흐흑....아윽....딸국!...”
극도로 민감한 상태의 R이 흐느낌과 동시에 움찔하여 신음을 뱉어낸다.
“뭐야...ㅋㅋㅋ”
“딸꾹......흑....”
이번엔 손가락을 천천히 넣어본다.
“아.....아아...”
R의 아랫배가 부르르 떨린다.
“아...ㅋㅋㅋ 한창 좋은데 그만둬서 우는거였어요?ㅎㅎㅎ 말을 하지ㅋㅋㅋ그럼 몇 분 더 넣어 줄 텐데...아 진짜 가지가지한다...”
“흐흐흑.....흑....”
R이 굴욕감과 수치심에 더욱 오열하기 시작한다.
“알았어~ 알았어~ 그럼 어차피 벗은 김에 좀 더 즐겨요ㅋㅋㅋ”
R의 질구에 가운데 손가락과 약지 손가락을 예고 없이 쑥 밀어 넣고 거칠게 휘젓기 시작하자 R의 허리가 다시 요동치며 흐느낌에 신음이 섞인다.
“어흑....흐흑....아윽....!”
“어휴~ 그렇게 좋아?”
한손에는 유두를 집어 돌리면서 동시에 질에 삽입한 손의 엄지손가락을 클리토리스에 올리자 R이 덥석 내 손을 잡는다.
“잠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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