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결혼식 다녀옴 (27편)
계속 군대 썰. 짧막하게 한개 더 풀어봄. ㅋㅋ
찬바람이 슬슬 불기 시작할 무렵.
난 병장 아저씨 한명과 함께, 선발대로 GOP에 들어갔어.
만약 부대에 남았다면 짐싸고 어쩌고 개고생 했을텐데,
난 2주동안 완전 개꿀이였음. ㅋㅋ
탄약이랑 수류탄 같은거 갯수 세서 인수받고....
뭐...밧데리랑 방송장비 같은거 운용하는 방법.
그리고 서류들 작성하는 방법 배우면서 탱자탱자 했다. ㅋㅋ
그렇게 개꿀빨던 시간이 지나서,
우리 소대가 들어왔어.
상황근무는 4명이 2명씩 번갈아 섰는데,
우린 24시간 말뚝근무 서고, 24시간 쉬는걸로 정했어.
고참들로 이뤄진 사수는 밤 12시에 교대하고,
나와 같은 부사수는 낮 12시에 교대해서 서로 교차되게 했다.
GOP 들어가서 채 한달도 되지 않았을 때였어.
점심때 한참 지나 소초 상황실서 근무를 서고 있는데,
인터컴 호출 소리가 났어.
-상황실..000초소 000상병입니다.
-이하나 하사 외 2명 000초소 통과
한달에 한번 정훈교육을 받았는데,
대대 전체가 소대별로 흩어져 있다보니,
소대별로 교육 날짜와 시간이 다 달랐어.
그날이 우리소대 교육 잡힌 날이였구.
난 소대 정훈병도 겸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수한테 상황실을 맡겨 놓구,
막사에서 100미터 쯤 떨어진 고가초소 부근까지 마중갔어.
(원래 근무자 외엔 항상 3인 이상 다녀야 하는데,)
(그냥 혼자 돌아다니기도 해씀..ㅋㅋ)
고가 초소 올라가서 이하나 일행이 오는 방향을 보구 있는데.....
하아.....이런 미친.....
씨발... 철책에서 양산 쓴 미친년을 볼줄이야.....ㅋㅋㅋ
씨발...소총이랑 방탄 조끼도 옆에 병사가 들고 있구,
방탄모는 다른 병사가 들고 있더라.
미친년은 민간인이 소풍 나온거처럼 하고 오고 있었어.
뭐 어쨌든, 그년이 다가왔구,
난 그년을 우리 소대막사로 안내했다.
주간근무조 빼고 나머지 인원들 다 모여서,
VTR 시청도 하고, 개잡소리도 좀 듣고....
장00 상병은 그때 병장 달고,
분대장 돼서 순찰 근무 돌았었거든,
소대 선임하사랑 근무 돌아야 하는 시간인데,
나한테 와서 부탁하더라.
"현우야. 000상병(취사병) 한시간 만 붙잡아 줄래?"
"네.. ㅋㅋㅋ"
씨발... 취사장에서 취사병 빼달라는 얘기는....ㅋㅋ
횽이 취사장에서 뭘 하려는지 뻔했지...ㅋㅋ
난 000상병 불러서 부식재고랑 뭐 그런거 좀 알려 달라고 했어. ㅋ
000상병한테, 지난번 황금마차(이동PX) 왔을 때 사뒀던,
음료수랑 과자도 대접하면서 노가리를 풀었다.
한시간 쯤 지나서, 그 장00 횽이 상황실로 왔구, ㅋㅋ
좀이따 이하나 하사도 들어오더라. ㅋ
이하나 하사랑 같이 왔던 옆소대 아저씨 두명은 복귀한 뒤였구,
이번엔 우리소대에서 두명이 이하나와 함께 동행해서,
또 다른 옆소대로 이동시켜야 했어.
장00횽이 나랑 같이 가자고 하더라.
출발과 함께, 이하나는 양산을 폈구,
K1 소총이랑 방탄조끼는 나한테,
방탄모는 장00병장한테 주더라.
난 내 K2소총, 이하나 K1소총...
씨발 방탄조끼까지...
존나 짜증났지만 꾹 참았어.
근데 첫번째 고가초소 지나서 두번째로 향할때,
형이 이하나 한테 방탄모를 씌우더라. ㅋㅋ
그러면서 나한테 말했어.
"야. 김현우...총이랑 조끼 얘한테 줘..."
난 진짜 줘야 하나 뻘쭘하게 있는데,
횽이 이하나 하사한테 말했어.
"하아...씨발, 니가 이러니까 미친뇬 소리 듣는거야.
어디 놀러왔냐? 조끼랑 소총 안들어??"
이하나랑 횽이 사귀는....
아니지...횽은 그냥 바람 피우는 상태였구나.....
암튼 그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횽이 좀 심하게 얘기하는거 같았는데,
이하나 하사는 순순히 횽 말을 따르더라....ㅋㅋ
방탄조끼 받아서 입고...소총 어깨에 메고....
씨발, 그뇬이 방탄모 쓰고 소총든거 첨 보는거 같았다. ㅋㅋ
옆 소대 구역에 이하나 떨궈 놓고, 돌아 오는 길에 물었어.
"형..취사장에서 뭐했어? ㅋㅋ"
"짜식..알면서 왜 물어? ㅋㅋㅋ"
"이하나 하사가 한다고 했어? ㅋㅋ"
"씨발, 싫다더니...뭐...암튼 고마웠다..ㅋㅋ"
"고맙긴 뭘...ㅋㅋ"
암튼 장00횽....존나 특이한 캐릭이였어..ㅋㅋ
비록 한달에 한번이지만,
그래도 이하나랑 할 수있는 횽이 존나 부러웠다...ㅋㅋ
"형..겁나 부럽다...GOP에서 이런거...형이 유일할 거야...ㅋㅋ"
"그렇겠지? ㅋㅋㅋ. 씨발...너도 해볼래?? ㅋㅋ"
"먼소리야 형...ㅋㅋ"
"농담 아냐~ 해볼래? ㅋㅋ"
"됐구~, 구경이라도 시켜 주든가...ㅋㅋ"
"좋아..근데,,,그럼 취사병은 누가 붙잡아 두냐? ㅋㅋ"
"그건 그때 생각해보면 되지..ㅎㅎ"
"알았다~"
존나 키득거리면서 복귀 했는데,
난 그냥 농담이였거든??
근데 우리 장00횽은 나보다 더 또라이였어..ㅋㅋㅋ
개변태라고 욕먹을 수도 있는데...
썰 풀어 볼께. 심한 욕은 하지 말아줘. ㅋㅋㅋ
씨발...한달 후였구...
그땐 제법 날이 쌀쌀했거든, 거기다 비까지 오는 날이였어.
그날은 내가 오전까지 근무하고, 오후에 쉬는 날이였다.
정훈교육 두시간 정도 했는데,
한시간 정도 VTR 교육자료 시청하고,
한시간 정도는 개 풀뜯어먹는 소리를 들어야 했는데,
VTR 시청 시간이였다. ㅋㅋ
난 VTR 켜놓구, 맨 뒤에 서있었구,
이하나 하사는 소대장이랑 선임하사랑 잠깐 얘기 하더니,
먼저 나갔어.
형은 소대장한테, 나랑 같이 순찰 돈다고 말했구,
소대장 횽이 나한테 괜찮냐구 묻길래, 좋다구 했다. ㅋㅋ
소총들고 형을 따라서 같이 막사를 나왔어.
취사장은 막사에서 50M 정도 떨어져 있었거든.
막사 앞에서 형이 먼저 취사장으로 내려갔구,
난 조금 시차를 두고 취사장 방향으로 갔다. ㅋㅋ
취사장 창문은 등화관제 때문에 검게 칠해져 있었거든.
형은 나를 위해 창문 한개를 살짝 열어놓았더라...ㅋㅋㅋ
등화관제용 검은 커텐도 조금 열어 놓구...ㅋㅋ
한낮이였지만, 전등까지 켜놓는 섬세함까지...ㅋㅋㅋ
열린 틈으로 보니, 둘은 아직 군복을 입고 있었구,
형이 이하나랑 키스하면서, 이하나 가슴을 쥐고 있었어.
그러다 이하나 윗옷 단추를 풀고, 브래지어를 걷어 올렸는데,
하아...이하나 몸매 좋다구 했잖아?
가슴 존나 빵빵해 보였는데, 씨발 뽕이 들어있었어. ㅋ
그래도 그리 작은 편은 아닌거 같았다. ㅎㅎ
전에 노래방에서 떡칠때는 어두워서 잘 보지 못했구,
모텔에서 이하나 홀딱 벗겼을 때도, 팬티랑 브래지어는 남겨놨었거든.
형이 하나 가슴 존나 빠는데,
그뇬은 키스마크 생긴다고 존나 머라하구,,,,ㅋㅋ
꽤 쌀쌀하고 비도 왔는데,,,춥다는 것도 못 느꼈어. ㅋㅋ
갑자기 소대원들한테 존나 미안해 지더라. ㅎ
난 고퀄리티 야동을 보고 있는데,
존나 재미없는 정신교육자료 보고있을 소대원들이 존나 불쌍했다.
형이 하나 머리를 잡고 꿇어 앉혔구,
하나는 형 허리벨트 풀고 바지를 내리더니,
자지를 존나 빨았어. ㅎ
근데 하나가 좀 실수를 했나봐. ㅋㅋ
형이 하나 머리채를 잡더니 말하더라.
"아,씨발...똑바로 안빨어??"
암튼 자지 존나 빨게 하더니,
하나를 식탁위에 앉히더라.
하나 바지 벗기고, 팬티도 벗겨서 식탁위에 던져놨어.
그리고 하나 보지를 나한테 보이려는듯
다리를 활짝 벌려놓고, 약간 비켜주는 센스...ㅋㅋㅋ
하나 보지털 존나 풍성하더라...
지금까지 봐온 여자 중에 거의 탑일 듯...ㅋㅋ
형은 그 보털 많은 보지에 존나 박기 시작했구,
식탁은 존나 부서질듯 삐걱거리구....ㅎㅎ
그러다 하나에게 식탁 붙잡고 서게 하더니,
뒤에서 하는거 까지....ㅎㅎ
하나는 "오빠, 오빠," 하면서 존나 헐떡거리구...
하아..존나 흥분되더라...ㅋ
쌀때가 되자, 형은 하나의 몸을 돌려 자지를 물게 했구,
하나가 형 자지를 좀 빨아주다가, 입을 벌렸어.
그 입으로 날아가는 하얀 액체까지....ㅋㅋ
형이 바지를 추스리는거 보고, 난 바로 막사로 올라왔다. ㅎ
막사 모퉁이에 숨어서 취사장 방향을 보고 있었는데,
잠시 후 이하나가 먼저 올라왔구,
이어서 형이 올라왔어.
날 발견한 형이 물었어.
"잘 봤냐? ㅎㅎ"
"웅..좋은 구경했어. 고마워, 형..ㅋㅋ"
"짜식 고맙긴...자! 선물이야!!"
형이 손에 든 뭔가를 내밀었구,
난 그걸 받아 들었어.
헐....그건 이하나가 입고 있던 팬티....ㅋㅋ.
하아...이형.... 진짜 넘사벽 또라이 인정.....
군대 얘기 재밌다고 하셔서,
짧게 한편 더 올려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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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익명 계정으로 썼던 글 링크야. ^^ 못보신 분들을 위해~~
1편 : http://www.bamking.net/index.php?mid=ssul&page=2&document_srl=8594742
2편 : http://www.bamking.net/index.php?mid=ssul&page=2&document_srl=8596102
3편 : http://www.bamking.net/ssul/8596541
4편 : http://www.bamking.net/ssul/8596584
5편 : http://www.bamking.net/ssul/8596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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