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친구 엄마 14
일상이 바쁘다 보니 잘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여기에 글을 쓰는 건 그저 자기 만족이며 그렇게 오래 쓸 생각도 없기에 글을 쓰는 것이 상당히 불규칙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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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의 입맞춤일까.
물론 여자와 키스를 한 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지만 내가 가장 좋아했던 여자, 그리고 가장 보고 싶었던 여자와의 재회의 키스.
기억속에 흐릿하게 지워졌지만 아련하게 남아있던 그 묘한 단내와 채취가 내 입과 콧속을 마음껏 휘젓고 다녔다.
처음에는 고작해야 5초 정도의 아주 짧은 버드 키스에 불과했다. 내가 입을 떼자 아줌마가 감았던 눈을 뜨며 나를 조심스레 쳐다본다.
나도 아줌마와 시선을 맞추며 말했다.
새삼스럽게 말하는 거지만, 여태까지 아줌마와 만나는 날만 기다려왔다고. 그리고 아줌마와 다시 이렇게 만나서 키스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행복하다고.
그러자 어릴적에 보았던 특유의 야릇한 미소가 아줌마의 입술에 떠오른다.
"이런거 하고 싶어서 보고 싶었던거 아니니?"
아줌마의 질문에 나는 쓰게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분명 아줌마에 대한 나의 마음은 순수한 애정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혈기왕성한 어린 시절부터 쌓여왔던 감정은 사실 성적 욕망이 대부분이었고 지금도 그러하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플라토닉 러브라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나는 생각했다. 물론 아줌마와 재회했던 나는 성욕의 노예였다.
아줌마와 만날 예정을 잡는 순간부터 나는 이 순간을 그려왔다. 아줌마가 내키지 않아 했어도 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줌마를 데리고 모텔로 왔을지도 모른다.
지금 떠올리면 그때의 나는 어찌나 흥분했던지 아줌마의 태도에 따라 고압적인 관계, 더 나아가 강간까지 했을수도 있겠다.
"만약 그렇다면 아줌마는 싫어요?"
"글쎄. 오히려 ㅇㅇ이가 찰나의 감정 때문에 아줌마가 죄 짓는 거 같아서 미안할 정도인데."
"절대 그런 일 없어요. 찰나의 감정도 아니고 옛날 홈스테이에서 처음 본 순간부터 아줌마를 좋아했어요."
"아줌마도 ㅇㅇ이가 좋아."
아줌마는 흥분한 내 표정을 보고 기분이 나쁘기는 커녕 한층 더 달콤한 목소리와 행동으로 나를 매료시켰다.
막말로 아줌마를 사냥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가 사냥 당한 기분이었다.
오똑 솟은 코와 도톰한 입술을 보니 다시금 욕구가 치솟아 오른다. 아줌마의 어깨를 붙잡고 다시 얼굴을 가져다 대자 아줌마는 자연스럽게 눈을 감으며 내 공격에 동조해왔다.
방금 전과 다른 진짜 의미로서 키스가 시작됐다. 겹쳐진 입술 사이로 뻗어나간 혀는 서로의 입안을 탐색했고 또 교미하는 뱀처럼 서로를 정신없이 휘감았다.
달콤한 설육이 목으러 넘어갈 정도로 미끄럽고 깊숙하게 파고들자 우리의 팔은 서로의 허리와 목을 껴안았다.
타액이란 게 원래 이렇게 달콤한 거였나? 아니, 애초에 키스란 게 이렇게나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거였나?
여러 여자들과 수백번도 넘게 했던 행위임에도 첫키스를 할 때처럼 내 가슴이 미친듯이 뛰고 있음을 간신히 눈치챘다.
그렇게 정신 없이 빨아대던 입술과 혀에서 아릿한 통증이 슬며시 올라올 때 쯤에서야 우리는 간신히 입을 떼었다.
부둥켜 안고 있느라 서로의 입김 콧김이 피부에 닿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서 아줌마가 속삭이듯 말했다.
"옛날부터 그랬지만 ㅇㅇ이는 정말 키스를 황홀하게 하는구나."
"그렇게 좋았어요?"
"아줌마는... 그런 관계 가져본 사람이 아저씨 말고 없으니까 ㅎㅎ..."
솔직히 좀 의외였다. 아줌마 정도면 동 나이대 여자들 중에서 제법 동안에 관리도 잘 하는 편이었다.
흔히 말하는 골드 미시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따로 연락을 가지는 남자가 한 두명 정도는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아저씨 말고 만나는 남자가 나 밖에 없다니. 그 말은 오랫동안 꽤 여자에 대해 시큰둥했던 내 열기를 불태우기에는 충분했다.
"키스 말고도 다른 걸로도 황홀하게 해드릴 수 있는데...ㅋㅋ"
"뭘로 해주려고? ㅎㅎ"
아줌마는 내가 생각을 하는지 다 안다는 얼굴로 물었다. 여기까지 와서 우물쭈물 할 생각은 없었다.
"저 오늘 아줌마랑 선 넘을 거에요. 혹시 싫으면 지금 말하세요. 그럼 손만 잡고 잘게요."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그리고 최대의 양보였다. 사실 나도 아줌마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알고 있었다. 식당에서부터 내 손에 이끌려 온 순간부터 진즉에 답은 나왔다.
"그래, 넘어."
그런 말과 함께 아줌마는 내 손에 몸을 맡겼다.
그때부터 일사천리로 일은 진행되었다. 나는 천천히 아줌마의 셔츠 단추를 풀어 나갔다. 마치 폭탄을 제거하는 전문가처럼 떨리는 손놀림이었다.
셔츠를 벗기고 바지를 내렸다. 여태까지 꽁꽁 숨어 있다가 간신히 드러난 검은색 브래지어와 팬티는 아직까지 내 뇌리 속에 강렬하게 남아 있다.
마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포장지를 뜯는 기분이었다. 속옷까지 모두 벗기고 나자 아줌마는 나체가 되어 침대에 누워있다.
영계? 젊은 여자가 각광받는 이유가 있다. 남의 손길을 타지 않고 탱탱하고 뽀얀 살결은 확실히 매력적이다.
그런데 연상, 그것도 유부녀라는 어찌 보면 매니악한 취향은 남자의 욕망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무언가를 품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몇 번이고 언급했지만 아줌마는 나름 관리를 열심히 했음에도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을 속일 수는 없었다.
살짝 처진 가슴과 곳곳에 보이는 주름은 세월의 흐름을 여실없이 보여줬다.
이렇게 적나라한 모습을 보지 않는 한 찾아내기 힘든 것들을 보인다는 걸 아줌마는 부끄럽다며 얼굴을 붉혔고
그건 오히려 나의 욕망을 한층 더 자극했다. 재빠르게 나도 탈의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안고 싶던 여자를 눈 앞에 두고 있자니 극도의 흥분에 빠진 물건이 빳빳하게 세워져 나름의 위용을 보였다.
직접 눈으로 보기 전까지 내 물건을 그때 그시절의 것으로만 생각했는지 아줌마는 작게 감탄을 흘렸다.
이미 쿠퍼액으로 귀두가 번들거리고 당장에 아줌마의 안으로 말 그대로 처박아 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인간이란 30분 남짓한 식사를 위해 수 시간을 공들여 요리를 하는 생물체다.
나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단순히 박고 싸는 걸로 끝내고 싶지 않았다.
아줌마의 위로 올라가 입술, 귓볼, 목을 따라서 가슴을 핥았다. 그와 동시에 손가락으로 아줌마의 비문을 공략했다.
오랫동안 누구도 침입하지 않았던 곳에 낯선 이의 손길이 닿자 아줌마는 흠칫하고 몸을 떨었다.
그것도 잠깐의 반응이었을 뿐, 나는 차분하고 진득하게 아줌마의 아래를 애무했고 아줌마의 입에서 신음이 커지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금방 미끌거리는 애액이 흘러나와 손가락과 털에 얼기설기 엉겨붙었다.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양쪽 가슴을 번갈아가며 빨아대던 나는 배를 타고 내려가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아줌마의 음부에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살짝 비릿한 향기가 느껴진다. 남자의 욕망을 끝없이 자극하는 여자, 아니 암컷의 냄새.
또 다시 진득한 애무의 시간이었다. 손가락으로 애무하던 것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아줌마는 신음을 뱉었다.
거의 비명에 가까울 정도여서 나도 모르게 다른 방에 들리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였다.
온 몸의 신경이 혀에 쏠려 있었다. 아줌마의 음부의 맛과 향, 그리고 모양새를 전부 혀로 느꼈다.
"ㅇㅇ야.. 이제 안되겠어..."
아줌마는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말했다. 드디어 본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경종 같은 말이었다.
나는 황급히 콘돔을 가져와서 씌웠다. 모텔에서 주는 콘돔을 사용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초박형으로 하나 사둘껄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아줌마 할게요."
당장이라도 터질듯한 물건을 구멍 앞에 가져다대며 말하자 아줌마는 말 없이 다리를 활짝 벌려주었다.
게걸스럽게 애액을 뿜어내며 뻐끔거리는 구멍이 왜 그렇게 음란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이던지.
물건을 천천히 밀어 넣는다. 아줌마가 '헉!' 하고 헛숨을 들이켜며 '천천히' 라는 말을 되내인다.
그리고 내 물건이 모두 박혀 들어가 치골끼리 맞닿고 음모가 서로 얽혀 달라붙는 순간 우리 두사람의 입에서 아련한 한숨이 동시에 흘러나왔다.
어린 시절부터 그렇게나 꿈꿔왔던 순간이던가.
S야.. 오늘 니 엄마 내가 먹는다...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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