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친구 엄마 16
흠터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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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18:00
오랜만에 왔습니다. 마지막이 멀지 않았는데 일에 집중하다 보니 의도하지 않게 오랫동안 떠나있었습니다.
자랑할 만한 일도 아닌데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최소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다시 키보드 두들겨 봅니다 ㅎ
*
정신없이 자다 일어났을 때 시간은 이미 12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아직 조금 남아있던 술기운 때문에 머리가 왕왕 울리고 있었으나 그런 와중에도 내 옆에 누워서 곤히 자고 있는 나신의 아줌마를 보고 있자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고른 숨을 들이내쉴 때마다 부풀었다 가라앉는 아줌마의 젖가슴을 가만히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아침부터 가슴이 쿵쿵 뛰는데 난생 처음 느껴보는 묘한 설렘이 느껴졌다.
아줌마를 슬쩍 끌어 안고서 가슴에 얼굴을 파묻으니 농익은 성인 여성의 살내음이 코를 찌르는데..
와... 이게 미시란 건가?
영계가 가진 젊은 나이에서 오는 탱탱함과 풋풋함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농후한 성인 여성의 채취를 맡으니 아랫도리에 힘이 빡 들어가는 게 절로 느껴졌다.
애시당초 연상 취향인 내게는 그 무엇보다 달콤하고 또 가슴 뛰게 만드는 향수 그 이상의 것이었다.
손가락 끝으로 유두를 살살 건드니까 분명 자고 있는데도 유두가 점차 커져서 딱딱해지는 게 마치 작은 귀두를 보는 것 같았다 ㅋㅋ
그리고 입에 물고 혀로 살살 굴려가면서 맛을 보는데 아줌마가 내 머리를 살짝 끌어안았다.
"아침부터 뭐하니?"
"깼어요?"
"계속 이렇게 간지럽히는데 안 깨고 배겨?"
아줌마는 조금 피곤한 얼굴로 툴툴댔지만 그래도 나를 밀어내지는 않았다. 오히려 더 잘 물어보라는 듯 내 입에 젖을 한껏 물려 주었다.
"그렇게 좋니?"
"가능하다면 진짜 평생토록 빨고 싶어요."
"바보."
모유 빠는 애기로 빙의해서 한참 가슴을 빨다가 겨드랑이 배꼽 옆구리 다리로 내려가서 아래에 혀를 대니까 아줌마가 깜짝 놀라했다.
"얘. 아직 씻지도 않았는데... 지저분해."
"괜찮아요."
아침부터 이러는 게 부끄러웠는지 아줌마는 내 머리를 밀어내려 했지만... 한창 때인 내 힘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결국 포기하고 아줌마는 다리를 활짝 벌려서 내 애무를 받았는데 금방 헉헉... 너무 좋아... 같은 소리를 내며 신음을 흘렸다.
의외로 꽤 잘 정돈이 된 털.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붉은 음순. 그리고 달콤한 애액과 클리.
신검합일... 아니 신혀합일이 되어 아줌마의 보지가 말 그대로 불어터질 때까지 빨다 보니 아줌마가 한 번 가버렸다.
뒤집어진 개구리처럼 다리를 활짝 벌리고 헉헉대는 걸 보니까 당장이라도 들어가서 존나게 쑤셔박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러질 못했다.
이유는 별거 없었다. 단지 전날밤에 콘돔을 다 써버렸거든...
그래도 그냥 아쉬운대로 아줌마 위에 올라가서 보지와 좆만 부비면서 껴안았음. 그러자 아줌마가 발개진 얼굴로 헉헉 대면서 나를 타박했다.
"아침부터 이러면 힘들어.."
"미안해요. 아줌마가 너무 예뻐서."
"거짓말도 기분은 좋구나."
"거짓말 아니라니까요. 제가 뭐 때문에 아줌마를 십년 넘게 기다렸는데요. 섹시하고 예쁘고 자상하고. 진짜 제가 10년만 늙었어도 아줌마 바로 데려갔어요."
내가 되지도 않는 말솜씨로 입을 막 털어대자 의외로 먹혔는지 아줌마가 깔깔 웃더라.
"언니한테 미안하네."
"뭐가요?"
"귀한 아들인데... 어릴 때 괜한 짓을 해서 이런 늙은 아줌마한테 시간 감정 낭비하게 해서.."
분명 어렸을 때 아줌마는 마치 사람을 홀리는 여우 같은 여자였다.
절대로 선을 넘지는 않았으나 완전하게 끊어내지도 않아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마력...
본인도 그걸 잘 알고 있었기에 내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아줌마는 말했다.
"아줌마는 옛날부터 ㅇㅇ이가 내 아들이었으면 하고 생각했어."
내 품에 가만히 안긴 아줌마는 옛 이야기를 좀 늘어놓았다.
아줌마는 속도 위반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기치 못한 임신이었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살려고 했지만... 이전에 누누이 이야기했지만 아줌마의 가정에 금이 간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A였다.
그래서 아줌마는 결혼한 이후로 행복했던 적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남편은 애들 교육은 집안일이 아니나며 화내고 애새끼는 말을 안 듣고. 그렇게 유학까지 갔으나 뭐 하나 나아지긴 커녕 오히려 나빠져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된 것.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반면에 누구에게도 흔하지 않은 이야기였다.
"아.. 나는 이제 뭐 하나 남은 게 없이 그냥 늙어버린 아줌마라고만 생각했어. 그런데 어제.. 네게 안기고 살을 맞대니까 진짜 여자가 된 기분이었어."
"그건 정확히 어떤 느낌인데요?"
"뭔가.. 첫경험 할 때처럼 되게 두근거리고 설레더라 ㅎㅎ... 다 늙은 아줌마가 주책이지?"
주책은 무슨... 나는 그 말을 듣고서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분명 아줌마에게는 큰 불행이었을지 몰라도 어쩌면 내게는 행운이었을지도 모른다고.
그저 이기적이기 짝이 없는 생각이지만 나는 아줌마에게 한껏 입을 맞추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모텔에서 나와 대충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우리는 헤어졌다.
더 오래 있고 싶었으나 아줌마도 할 일이 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보내주었다.
하지만 자주는 아니더라도 우리는 간간히 만나게 되었다.
내가 외박이나 휴가를 나왔을 때, 아줌마에게 여유가 있다면 만나서 식사를 했고 자연스럽게 몸을 섞었다.
우리의 관계는 무엇이었을까. 그러나 우리는 암묵적으로 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분명 나는 아줌마를 한 여자로 사랑했다. 그러나 이루어질 수 있는 관계는 아니었다.
그래서 진지하게 이를 두고 고민하기 시작하는 순간 이 관계가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지금도 생각한다.
그렇게 7개월 정도가 지나 나는 전역했고 아줌마와 둘만의 여행을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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